2019 서울웹페스트, 21일 호텔파크하비오에서 개막

세계 최대 규모 웹시리즈 영화제
30여개국 233편 수상 후보 올라

웹시리즈 전문 국제웹영화제 ‘2019 서울웹페스트(Seoul Webfest)’가 오는 21∼23일 서울 송파구 호텔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2015년 시작된 서울웹페스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웹 시리즈 영화제로, 4차산업의 핵심키워드인 디지털문화 콘텐츠의 세계진출 허브를 지향한다. 또 영상산업의 다분화에 따른 새로운 직업군 창출과 청년 창업 모티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영화제에는 30여개국 233편(해외 175편·국내 58편)이 수상 후보에 올랐다. 15개국 심사위원들의 본심을 거쳐 23일 시상식을 연다.

여우주연상 국내 후보는 AOA 권민아(풍경), 원더걸스 우혜림(첫잔처럼), 에이핑크 김남주(악동탐정스 시즌2), 강민아(네 맛대로 하는 연애), 김소혜(뜻밖의 히어로즈), 정유현(사랑하는 나의 친구), 백서이(넘버식스), 김다예(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 김지희(이런 웹툰같은 웹드), 김수현(인연), 김은영(피를 마시려고 한 것은 아니었어요) 등 11명이다. 또 남우주연상은 B2B 이민혁(넘버식스), 슈퍼주니어 강인(미래에게 생긴 일), 스카이캐슬의 히로인 강찬희(네 맛대로 하는 연애), B1A4 정진영(풍경), 유선호(악동탐정스 시즌2), 안형섭(악동탐정스 시즌2), 조달환(첫잔처럼), 주원탁(사랑은 영화같지가 않더라), 박지훈(오! 피스!), 김민규(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 박신후(피를 마시려고 한 것은 아니었어요), 김율호(호러 먼데이) 등 12명이 경쟁을 벌인다.

김구철 기자 kc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