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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19년 08월 13일(火)
다저스 선발진, MLB 역대 10번째로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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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선발진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사상 10번째로 뛰어난 선발진으로 꼽혔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13일 오전(한국시간) “공인구의 반발력을 높인 1920년 라이브 볼 시대 개막 이후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선발진 상위 10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CBS스포츠에 따르면 류현진(12승 2패 평균자책점 1.45), 워커 뷸러(10승 2패 3.22), 클레이턴 커쇼(11승 2패 2.77), 리치 힐(4승 1패 2.55), 마에다 겐타(7승 8패 4.37)를 보유한 다저스 선발진이 10위에 올랐다. CBS스포츠는 “현재 다저스는 당대 최고의 정규리그 투수인 커쇼, 최고의 영건 중 하나인 뷸러, 올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이 유력한 류현진을 보유했다”고 말했다. CBS스포츠는 “힐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고, 만만찮은 구위를 잠깐 보여준 더스틴 메이가 있다”면서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차지한다면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BS스포츠는 역대 최고의 선발진 1위로 1998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선정했다. 당시 애틀랜타 선발진은 그레그 매덕스(18승 9패 평균자책점 2.22), 톰 글래빈(20승 6패 2.47), 데니 니글(16승 11패 3.55), 케빈 밀우드(17승 8패 4.08), 존 스몰츠(17승 3패 2.90)가 이끌었다. 2위는 1966년 다저스 선발진이 자리했다. 당시 다저스 선발진에는 샌디 쿠팩스(27승 9패 평균자책점 1.73), 돈 드라이스데일(13승 16패 3.42), 클라우드 오스틴(17승 14패 2.85) 돈 서튼(12승 12패 2.99)이 포함됐다. 3위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차지했다. 휴스턴은 저스틴 벌랜더(15승 4패 평균자책점 2.82), 게릿 콜(14승 5패 2.87), 잭 그레인키(11승 4패 3.08), 웨이드 마일리(11승 4패 2.99), 에런 산체스(5승 14패 5.60)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갖췄다.

4위는 1988년 뉴욕 메츠 선발진이, 5위는 1954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선발진이 꼽혔다.

전세원 기자 j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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