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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19년 08월 13일(火)
PGA 제이슨 데이, 캐디와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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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데이(호주)가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을 앞두고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뉴질랜드)와 결별했다.

데이는 13일 오전(한국시간) 호주 언론 APP와의 인터뷰에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윌리엄스와 헤어졌고 올해 성적은 심각하게 나쁘다”고 말했다. 데이는 그러나 “윌리엄스는 내게 큰 가르침을 줬고 존경한다”면서 “결별 과정에서 갈등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윌리엄스는 타이거 우즈(미국)의 전성기를 함께했으며 그레그 노먼, 애덤 스콧(이상 호주)과 데이를 포함해 세계랭킹 1위 선수 4명의 골프백을 멨다. 윌리엄스는 지난해 은퇴를 선언했지만, 데이의 간곡한 요청으로 지난 6월 US오픈부터 데이와 호흡을 맞췄다.

데이는 US오픈에서 공동 21위에 올랐고,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는 듯했으나 이후 네 차례나 컷 탈락했다. 특히 데이는 플레이오프 1차전인 노던트러스트에서 컷 탈락이 윌리엄스와 결별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는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출전 가능성이 희박해졌고 오는 12월 고국 호주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도 자력으로 출전할 길이 좁아졌다.

데이는 BMW 챔피언십에서 친구이자 프로골퍼인 데이비드 러터러스를 캐디로 동반한다.

전세원 기자 j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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