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2.8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게재 일자 : 2019년 08월 14일(水)
“北 남포·나진항에 대형선박… 석탄 환적 의심”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VOA, 위성사진 분석 보도
“올들어 선박활동 크게 증가”


북한의 대표적인 석탄 수출 항구인 남포항과 나진항에 최근 대형 화물선이 다수 드나드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4일 보도했다. VOA는 항구에 야적된 석탄의 양과 모습도 수시로 변화하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들 항구의 최근 동향이 북한이 대북 제재 결의를 깨고 석탄을 밀수출하려는 시도인지 주목된다.

VOA는 미국 민간 위성 업체인 ‘플래닛 랩스’가 13일 북한 남포항을 촬영한 위성 사진에 길이 약 110m의 대형 선박이 포착됐으며, 그 선박 주변에 석탄으로 보이는 검은색 물체가 가득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같은 방식으로 지난 1∼13일 남포항을 관측한 결과, 적어도 4척의 선박이 3∼4일씩 머물다 떠난 것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3일 포착된 선박은 길이가 138m에 달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VOA는 2017년 8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산 광물에 대한 전면 금수 조치를 시행한 후 남포항을 비롯한 북한의 석탄 취급 항구들은 바닥이 그대로 보일 정도로 한산한 모습이었지만 지난해 초부터 대형 선박이 다시 포착되기 시작하더니 올해 들어 드나드는 선박의 종류도 많아지고 빈도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남포항은 인도네시아 당국에 1년 가까이 억류됐던 북한 선박 와이즈 어니스트 호가 석탄을 실었던 곳이다.

러시아와 인접한 나진항 역시 대형 선박들이 드나들고 야적된 석탄의 양과 모양이 변하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VOA는 보도했다. 특히 과거 석탄이 주로 야적됐던 서남쪽 부두 대신 올해 들어 북쪽과 동쪽에 위치한 부두에서의 움직임이 활발한 것으로 포착됐다.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이후 미국 등의 감시를 피하기 위한 변화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나진항에서 포착된 석탄이 러시아산이라면 안보리 결의 위반은 아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는 나진항을 통한 러시아산 석탄 수출은 예외적으로 허용했기 때문이다.

민병기 기자 mingming@munhwa.com
e-mail 민병기 기자 / 정치부  민병기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女수의사 집단성폭행범들 현장검증 중 총맞아 사망
▶ 김건모 ‘성폭행 의혹’ 파장속 콘서트 예정대로
▶ 강용석 변호사 “가수 김건모 성폭행 의혹” 제기
▶ 성폭행 신고했다 ‘신체 방화’ 당한 여성 끝내 숨져
▶ ‘박항서호’ 동계전지훈련 위해 통영 온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동명이인에게 뺏겼다”…30년 만에..
“가족에게 알리지 말라” 시한부 선고..
해외 성매매 관광 알선 후 경찰과 짜..
美 軍기지서 또 총격, 12명 사상…“훈..
아이돌 출신 40代 택배기사… 행복의..
강용석 변호사 “가수 김건모 성폭행 의혹” 제기
topnews_photo 김건모측 ‘사실 아니다’ 법적대응 예고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6일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는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 A가 ..
ㄴ 김건모 ‘성폭행 의혹’ 파장속 콘서트 예정대로
베트남, 60년만의 금메달 1승 남았다…박항서 매직..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4파전’…9일 새 원내사령탑..
성폭행 신고했다 ‘신체 방화’ 당한 여성 끝내 숨져
line
special news ‘박항서호’ 동계전지훈련 위해 통영 온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이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경남 통영을 찾..

line
“워너원 큰 성공, 후속부담 컸다”…프로듀스 PD의..
前 국가대표 보디빌더, 노인 폭행 후 정신병원 입원..
女수의사 집단성폭행범들 현장검증 중 총맞아 사망
photo_news
에드가 수락한 UFC 정찬성 “자신 있다. 부산서..
photo_news
‘생리기간 격리’ 여성 또 사망…강요자 첫 체포
line
[Interview]
illust
美·中, 내주 1단계협상 합의 가능성…2단계는 美대선 前 타결 ..
[Review]
illust
‘檢과의 전쟁’ 칼 잡는 ‘추다르크’… GS호 새 선장 허태수
topnew_title
number “동명이인에게 뺏겼다”…30년 만에 나타난 ..
“가족에게 알리지 말라” 시한부 선고 노숙인..
해외 성매매 관광 알선 후 경찰과 짜고 단속..
美 軍기지서 또 총격, 12명 사상…“훈련받던..
hot_photo
홍석천, 14년 운영 이태원 음식점..
hot_photo
빙판 녹일 듯
hot_photo
공영주차장의 화려한 변신…카라..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