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에셋, 전자담배 유통과 전기차 공유경제 사업 계약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필립스이브이 김용길 대표, 필립스그룹 방승호 회장, 위모아 정재호 대표(사진 왼쪽부터)

13일 강남구 소재 필립스그룹 본사 회의실에서 필립스 브랜드 소유권자(마스터)인 비에스에이치필립스(방승호 회장)와 위모아(정재호 대표), 필립스이브이(대표 김용길)간에 전자담배(CVS)유통과 e-모빌리티,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 전기차를 활용한 공유경제 계약식을 가졌다.

이날 비에스에이치필립스와 주식회사 필립스에셋(가칭)은 공동의 이익을 위해 국·내외 전기차를 활용한 공유경제 사업과 필립스전자담배 제조·유통 사업을 주관하기로 했다.

필립스전자담배(CVS)는 소비자가 니코틴 등 용액량을 조절할 수 없는 폐쇄형 액상 전자담배로, 액상이 든 포드를 기기에 결합해 피우는 방식이다.

필립스에셋은 전자담배 사업의 중· 장기 계획을 세우고 OEM방식으로 전국 최대의 유통 회사와 니코틴 함유량 1㎖ 이하의 제품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국·내외 면세점 등 특수 마케팅 회사와도 활발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전기차 공유경제는 필립스그룹의 협조아래 블록체인과 GPS 위치기반 기술 협력으로 스마트시티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필립스 그룹은 지난 5월9일 제주도청에서 필립스그룹(회장 방승)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필리핀 무역 산업부(차관 로우웰 바바)와 함께 전기차 보급과 스마트 교통시스템 개선을 위한 자리를 가진바 있다.

한편,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19년도 상반기 담배시장 동향’에 따르면 CVS 전자담배는 올해 5월 중순 판매를 시작해 출시 한달 반만에 610만 개의 포드 판매고를 올렸다고 발표했다.

CSV 전자담배는 5월 250만개, 6월 360만개가 팔리며 담배시장에서 5월 0.8%, 6월 1.3%의 판매 비중을 차지하는 등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했다.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폐쇄형 전자담배 회사 중 한국에 진출한 미국계 회사의 ‘쥴 랩스’의 가치는 테슬라 전기차 400억달러(한화 47조원)와 맞먹을 정도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