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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19년 08월 19일(月)
3040 직장인 “자녀 직업 공무원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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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613명에 설문조사
‘복지 등 근무환경 우수’ 꼽아


지속된 경기침체로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자녀가 갖기를 희망하는 직업 1위에 ‘공무원’이 꼽혔다.

잡코리아는 최근 자녀가 있는 30∼40대 직장인 6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자녀가 갖기를 희망하는 직업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대상의 55.5%가 ‘있다’고 답했고, ‘자녀가 원하는 직업이라면 상관없다’는 응답이 44.5%로 집계됐다. ‘희망하는 자녀 직업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들 중 가장 많은 21.8%가 공무원을 선택했다. 자녀의 성별을 구분할 경우 아들, 딸 모두 공무원이 각각 23.1%, 20.5%로 1위를 차지했다.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 첫째 자녀를 기준으로 조사했다.

이런 현상은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고용시장의 불안정성이 심화하면서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청년층 취업준비생 중 30.7%가 일반직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성별로 보면 아들의 경우 희망하는 직업이 공무원에 이어 초중고 교사(20.1%), 의사·약사(13.0%), 아나운서·기자(8.9%), 변호사·판사(7.7%) 순이었다. 딸의 경우 공무원에 이어 화가, 발레리나 예술가(15.2%), 초중고 교사(14.6%), 대기업 직장인(10.5%), 의사·약사(7.6%) 순이었다.

직장인들은 해당 직업을 자녀의 직업으로 희망하는 이유로 ‘우수한 근무환경, 복지제도(29.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정년 없이 일할 수 있다(26.5%)’ ‘사회적인 명성을 높일 수 있다(20.6%)’가 뒤를 이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e-mail 유현진 기자 / 경제산업부  유현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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