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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상 만사-나라 안 게재 일자 : 2019년 08월 20일(火)
“강아지가 기분 나쁘게 쳐다봐” 편의점서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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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편의점에서 욕설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진상’ 손님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상주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47) 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월 서울 강남의 한 편의점에서 옆에 있던 강아지가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만취한 채 다른 손님들에게 욕설하고 빈 막걸리 병을 땅에 던지는 등 30여 분 동안 소란을 피운 혐의로 기소됐다. 이 부장판사는 “A 씨가 다시는 같은 잘못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피해자도 처벌을 원하지 않았다”면서 공소사실과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희권 기자 leehek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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