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8.14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게재 일자 : 2019년 08월 20일(火)
‘독립생계’ 이유 부친 재산사항 신고 안한 한상혁, 연말정산에 부양가족 등록 1250만원 공제 받아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박대출 의원 “인사청문회
자료 요청때 거짓 답변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연금 소득이 있는 부친을 부양가족으로 등록해 연말정산에서 5년간 1250만 원을 인적공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한 후보자는 독립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이유로 인사청문회에 부친의 재산 사항을 신고하지 않았다.

20일 박대출 의원실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말 정산에 부친을 소득 공제 대상으로 올렸다. 부친이 부양가족에 포함되면서 연간 150만 원씩 5년간 총 750만 원이 과세 대상 소득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만 60세 이상 경로우대로 100만 원씩 5년간 총 500만 원을 추가로 공제 받았다.

주소지가 대전으로 등록된 한 후보자 부친은 공무원연금으로 월 152만8490원(2019년 7월 기준)을 수령하고, 주택담보노후연금으로도 월 115만8640원(2019년 8월 9일 기준)의 지급금을 받고 있다.

현행 소득세법에 따르면 부양가족 공제대상의 요건은 △연간소득 금액 합계액이 100만 원 이하인 자 △주민등록표상 동거가족으로서 현실적으로 생계를 같이하는 자다. 직계존속의 경우는 주거가 달라도 부양가족으로 올릴 수 있으나, 이 역시 실질적으로 근로자가 부양할 시에만 공제가 가능하다.

국회 인사청문회 요구자료에서 허위답변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한 후보자는 “소득이 있는 배우자, 직계존비속을 연말 소득공제 시 인적공제 대상에 포함시킨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해당 사항이 없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거짓 답변을 하는 후보자가 가짜뉴스를 때려잡겠다는 것은 자가당착”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한 후보자는 최근 5년간 소득이 있는 배우자도 소득 공제 대상으로 올려 750만 원을 과세 대상 소득에서 제외 받았다.

손고운 기자 songon11@munhwa.com
e-mail 손고운 기자 / 정치부  손고운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임대차法 부작용 속출하는데…또 참여연대에 끌려가는 정..
▶ ‘추미애 아들 사건 지휘’ 동부지검 차장 사의…줄사표 이어..
▶ 문 안 잠긴 모텔방 잠자는 여성 노린 20대 성폭행범
▶ 차관급 인사 9명 대거 교체… 외교부 1차관에 최종건 靑비..
▶ 현충원 안장 한달도 안됐는데…‘백선엽 파묘’ 입법절차 돌..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정권교체” 45% vs “유지” 41%… ..
차관급 인사 9명 대거 교체… 외교부..
검언유착 사건 연수원 27기 ‘얄궂은 인..
“트럼프는 사기꾼·악당…섹스클럽 다..
우려가 현실로 … 서울 반전세 증가폭..
topnew_title
topnews_photo 앞서 출석요구 2차례 불응…경찰 “조사장소 조율중 사고”범죄 혐의를 받던 남성이 경찰의 출석요구를 따르지 않다가 집으로 찾아온 경찰..
mark‘추미애 아들 사건 지휘’ 동부지검 차장 사의…줄사표 이어질 듯..
mark현충원 안장 한달도 안됐는데…‘백선엽 파묘’ 입법절차 돌입한 與..
임대차法 부작용 속출하는데…또 참여연대에 끌려..
우물에 추락 227㎏ 거구, 뱃살이 벽에 끼여 생존
문 안 잠긴 모텔방 잠자는 여성 노린 20대 성폭행범..
line
special news 장예원 아나운서, SBS 퇴사 후 프리랜서 선언
장예원 아나운서가 SBS를 떠난다.SBS는 14일 “장 아나운서가 사표를 낸 것이 맞다. 오는 31일 퇴사한다..

line
[단독] 류호정 “원피스 한 장의 파장, 나도 놀랐다..
‘요지부동 국정’… 文대통령 지지율 40% 붕괴
서울서도 교회발 확진자 폭증…사회적 거리두기 다..
photo_news
‘봉투가 어디 갔지’…이해찬 성금 방송 해프닝
photo_news
손흥민 ‘70m 질주’ 원더골, ‘EPL 올해의 골’ 선..
line
[Review]
illust
美 첫 흑인 女부통령 후보 해리스…‘차명 부동산’ 실형 손혜원
[북리뷰]
illust
‘내 안의 악마를 봤다’… 日병사들의 참회록
topnew_title
number “정권교체” 45% vs “유지” 41%… 총선 넉달..
차관급 인사 9명 대거 교체… 외교부 1차관..
검언유착 사건 연수원 27기 ‘얄궂은 인연’
“트럼프는 사기꾼·악당…섹스클럽 다니고 멜..
hot_photo
강성훈, ‘여고생 밀치고 욕설’?…..
hot_photo
‘카걸’ 유튜브 닫았다…‘테슬라 주..
hot_photo
박기영 “전 소속사 대표 법적조치..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