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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게재 일자 : 2019년 08월 22일(木)
‘특사’ 졸리, 美대사 만나고 韓食 즐기며 명동서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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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해리스(왼쪽) 주한 미 대사가 지난 20일 대사관저인 하비브 하우스 현관 앞에서 세계적 스타인 앤젤리나 졸리와 악수하고 있는 사진을 22일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해리스 대사 트위터 제공
- 장남 연세대 입학차 한국 온 앤젤리나 졸리 서울 행보

해리스대사 대사관저서 만나
탈북자 등 난민문제 대화 나눠
대사, 트위터에 사진 3장 공개

졸리, 소공동·종로 연일 활보
네티즌 “너무 예뻐 딱 알아봐”
SNS 사진올리며 뜨거운 관심


최근 장남 매덕스의 연세대 입학으로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44)가 이번에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 대사의 관저를 찾았다. 지난 18일 도착한 졸리가 가는 곳마다 SNS에 실시간 소식이 올라올 정도로 졸리의 행보는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다.

해리스 대사는 22일 트위터에서 “지난 화요일(20일) 대사관저인 하비브 하우스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 졸리를 만나 지역 내 인권과 강력한 한·미 동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졸리는 2001년부터 19년 동안 UNHCR 특사로 활동 중이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졸리와의 간담회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 내 탈북자 등 난민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 스타인 졸리의 사적인 방한 행보는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졸리가 가는 곳마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이 SNS에 사진을 올리면서 실시간 동선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다.

지난 21일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졸리가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입점한 아모레퍼시픽 매장을 찾은 모습이 올라오기도 했다. 당시 신세계백화점의 한 매장 점원은 SNS를 통해 “졸리 님이 아모레퍼시픽 방문해 주시고 구매해 주셔서 너무 놀라웠다. 정말 너무 우아하고 예쁘셨다”며 “처음엔 선글라스 껴서 잘 몰랐는데 입술이 너무너무 예뻐서 딱 알아봤다.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졸리가 매덕스와 함께 서울 명동, 소공동, 종로1가 등에서 쇼핑백을 들고 이동하거나 한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SNS에 올라오고 있다.

졸리의 한국 방문은 아들 매덕스가 오는 8월 26일 열리는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언더우드학부(생명과학공학 전공) 입학식에 참석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졸리는 21일에는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를 찾아 기숙사와 도서관 등 건물과 시설을 둘러보기도 했다.

연세대는 모든 신입생을 1년간 국제캠퍼스에서 생활하게 하는데, 매덕스 또한 송도 생활을 거쳐야 한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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