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9.18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회·정당
[정치] 게재 일자 : 2019년 08월 22일(木)
黃 “조국, 청문회 앉을 자격 없어… 특검·國調로 의혹 밝힐 것”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한국당 최고위원회의 황교안(오른쪽)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을 밝히기 위한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수사 추진 방침을 밝혔다. 왼쪽은 나경원 원내대표. 연합뉴스
黃 “청문회부터 열자는 靑·與
하루만 버티겠다는 꼼수” 비판
나경원 “면죄부 청문회 안돼”
바른미래 “검찰에 고발할 것”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회 자리에 앉을 자격도 없는 사람”이라며 특별검사 임명, 국정조사 등을 통해 제기된 의혹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도 조 후보자를 검찰에 고발하고 필요하면 특검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후보자는 그동안 드러난 의혹에 대해 검찰의 엄정한 수사부터 받아야 한다”며 “검찰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특검, 국정조사 등을 통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인사청문회부터 열자는 청와대와 여당의 주장은 청문회 날 하루만 넘기면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까지 계속 여권은 청문회를 필요한 절차가 아니라 요식절차로 악용하며 국민과 국회를 무시했다”며 “그렇게 해서 조국 후보자가 장관 자리에 앉는다면 법무 장관이 아니라 ‘무법 장관’이라고 외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황 대표의 발언은 한국당이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보이콧 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같은 당 나경원 원내대표도 “국민은 진실과 책임 있는 모습을 원하지만 청와대와 여당, 조 후보자는 진실 은폐에 정신이 없다”며 “불법이 없었다는 거짓말도 모자라 불법이 없었으니 괜찮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사실상 면죄부 청문회를 열자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정책회의에서 “조 후보자 자녀의 입시부정 의혹과 관련해 당 법률위원회 검토 결과가 나오는 대로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하겠다”며 “조국 의혹은 인사청문회와 별개로 검찰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은 평소 소신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수사해주길 바란다”며 “정권의 눈치를 보면서 이 사건을 흐지부지 끌고 간다면 부득이 특검 논의로 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오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 자녀 입시를 (드라마 ‘스카이캐슬’에) 빗대 ‘조국 캐슬’이라는 말이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 유행하고 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조국이 무너지면 정권이 무너지느냐”고 했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e-mail 조성진 기자 / 정치부 / 차장 조성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예일대 나온 뱅커였는데… 지금은 LA서 노숙자 신세”
▶ 조국 부인, 아들 상장서 오려낸 직인으로 딸 표창장 위조..
▶ 남편에 불륜 들키자 ‘성폭행당했다’ 무고했다가…
▶ 韓 후쿠시마 오염수 국제 공론화에 당황한 日
▶ “AK 소총 사서 400명 쏴 죽이겠다” 협박한 10대女 체포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檢, 조국 딸도 기소 검토… 위조 사문서 행사 ..
topnews_photo 동양대 표창장 위조 관련 부산의전원 교수 2명 조사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이어 딸 조모 씨에 대해서도 ..
ㄴ 표창장 위조행위 사전인지 확인땐 조국 딸도 업무방해 적용
ㄴ 정교수 직접투자 했다면… 조국 ‘공직자윤리법 위반’ 적용 가능성..
“예일대 나온 뱅커였는데… 지금은 LA서 노숙자 신..
재산비례 벌금제 추진… 위헌 논란
정부, 재고용·정년연장·정년폐지 등 ‘계속고용제’ 도..
line
special news 유승준 “군대 가겠다는 발언은 떠밀린 것”
“군대 가겠다는 발언은 떠밀린 것”가수 유승준(43)이 한국에 오고 싶다는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그는 병..

line
“文대통령, 조국 임명전 ‘공자의 4毋론’ 참고했어야..
고대생들 “조국딸 입학취소를”…교육부에 릴레이 ..
‘짐승보다 못한’… 성매매 강요하다 살해후 암매장..
photo_news
MC몽, 3년 만에 컴백…다음달 공연 열고 8집..
photo_news
비아이, 경찰조사서 마약혐의 일부 인정…피의..
line
[지식카페]
illust
‘지구는 둥글까 평평할까’… 과학적 사고 vs 직관적 관찰의 공..
[아동권리옹호 Child First ]
illust
아동 10명중 5명 “어른들은 화나면 폭력”…‘사랑의 매’ 이제 그..
topnew_title
number “손님에게 성폭행당했다” 마사지업소 여직원..
연예계도 ‘아니면 말고’식 가짜뉴스에 몸살
與 총선 불출마 10여명 예상…‘86세대’ 용퇴..
파주 뚫고 연천까지… 유입경로 몰라 전국으..
hot_photo
“연예인처럼 앙상하게”… 1020의..
hot_photo
레고로 만든 ‘부가티 시론’
hot_photo
배우 왕지혜, 연하의 비연예인과..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