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20.1.21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법원·검찰
[사회] 게재 일자 : 2019년 08월 22일(木)
춘천 연인살해 20대 최후진술 “사형에 처해 달라”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항소심 결심공판 최후진술서 밝혀…피해자 부모도 “극형 처해야”

상견례를 앞두고 연인을 목 졸라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춘천 연인살해 사건’의 피고인 A(28)씨가 항소심 최후 진술에서 “사형에 처해 달라”고 밝혔다.

21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복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재판에서 A씨는 “죽음으로도 씻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며 “나의 죽음으로 숭고한 생명을 살릴 기회를 달라”며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어 “죄책감에 너무 괴롭다. 더는 피해자 가족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며 “미국에서도 33년 만에 사형이 집행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안다. 제발 사형에 처해 달라”고 거듭 진술했다.

앞서 검찰은 “피고인은 매우 잔혹한 범죄를 저질렀다”며 “이 사안 자체의 잔혹성에 비춰 볼 때 원심을 파기하고 피고인에게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형 증인으로 나선 피해자의 부모도 “딸이 너무 억울하고 비참하게 살해됐다”며 “피고인을 극형에 처해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다만 피고인의 변호인은 최종 변론에서 “피고인의 양형 조사 보고서나 전문심리위원회 조사 결과 재범의 위험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순간적으로 범행에 이른 점 등을 고려해 실체적이고 형평에 맞게 형을 정해 달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24일 오후 11시 28분께 춘천시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흉기로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A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은 내달 4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이국종 “벼룩의 간을 내먹지 간호사 인건비를 빼먹나”
▶ 충북 모 고교 졸업생 11명 입사 다음날 해고 통보 ‘황당’
▶ “김건모가 뽀뽀 요구…배트맨티 입으라고” 여가수 폭로
▶ 베트남 언론 “박항서 감독은 대체불가…믿을 수밖에 없어..
▶ 친일파인지, 범죄자인지 ‘글씨’만 봐도 안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법원 “김경수, 킹크랩 시연 봤다”
부·울·경 단체장, 정권비리 연루에 지..
英 정보기관, 석 달간 추적끝에 ‘IS 새..
아주대 외상센터 의료진, 닥터헬기 탑..
경찰, 66년만에 檢수사지휘 벗어나 ‘1..
20대 엄마, 친구와 술마시는 사이 22개월 아들..
topnews_photo 20대 부모가 밤새 집을 비운 사이 홀로 남겨진 22개월 아들이 질식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9..
mark이국종 “벼룩의 간을 내먹지 간호사 인건비를 빼먹나”
mark충북 모 고교 졸업생 11명 입사 다음날 해고 통보 ‘황당’
모텔 함께 간 남성 돈 훔치다 걸리자 “강간당했다”..
다음은 ‘수사팀’ 인사… 일부 유임說 속 ‘핵심’ 포함..
한국·새보수당 통합협의체 출범… 혁통위, 내일 로..
line
special news 전태수 떠난지 2년, 하지원 “사랑하는 나의 별”
탤런트 전태수가 세상을 떠난지 2년이 됐다.전태수는 2018년 1월21일 34세 나이에 사망했다. 평소 우울증..

line
“금은방을 털어라”… 광주서 중학생 절도 기승
檢, 백원우 ‘유재수 감찰무마’ 공범 기소 검토
中 잠복기 환자 입국땐 검역 구멍… 명절 ‘폐렴 대이..
photo_news
탤런트 박시은·진태현, 입양한 대학생 딸 공개
photo_news
베트남 언론 “박항서 감독은 대체불가…믿을 ..
line
[21세기 사상의 최전선]
illust
Q : 드론은 어떻게 전쟁의 전통을 교란하는가?
[Leadership 클래스]
illust
스타보다 팀 우선…‘플랜 Z’까지 내다보는 ‘萬手 형님’
topnew_title
number 법원 “김경수, 킹크랩 시연 봤다”
부·울·경 단체장, 정권비리 연루에 지지율 꼴..
英 정보기관, 석 달간 추적끝에 ‘IS 새지도자..
아주대 외상센터 의료진, 닥터헬기 탑승 않..
hot_photo
아역배우 구사랑, 반려묘 학대 논..
hot_photo
최현석 “휴대전화 해킹 사실, 사..
hot_photo
하니, 남동생 안태환 공개 “내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