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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게재 일자 : 2019년 08월 22일(木)
한국당, 지소미아 파기 반발…“조국 국면 돌파용 의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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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뉴시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2018.10.19.
“조국 국면 돌파용 등 정치적 고려 산물이란 의구심도”
“안보문제로 정치문제 비화 말고 외교적 해법 도출하라”


자유한국당은 22일 청와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더이상 지속하지 않기로 결정한 데 대해 “국익을 외면한 결정”이라고 반발하며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대책 없는 감성몰이 정부가 결국 최악의 결정을 내렸다”라며 이같이 말한 뒤 “이렇게 하면 화끈하고 성깔 있는 정부라고 칭송받을 줄 아는가. 일본을 눌렀다고 박수받을 줄 아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냉정과 이성, 국익 최우선이 문재인 정부에선 철저하게 외면당하고 있다. 진정한 용기와 만용을 구별 못하는 철부지 정부 하에 지내는 국민의 가슴만 졸아들 뿐”이라며 “지소미아는 한반도 안보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필수적인 한미일 공조 안보협력체계”라고 강조했다.

전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으로 아침을 맞고, 중국과 러시아가 손잡고 우리의 영공을 침범하는 시대가 우리 앞에 있다”라며 “치밀하고 탄탄해지는 북중러 앞에서 한없이 연약해지는 한미일 공조를 강화해도 모자랄 판에 미국도 우려를 표한 지소미아 파기를 결정한 문재인 정부는 국제정세에 눈감고 안보의 기초를 다시 배워야 하는 아마추어임을 세계에 천명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항간에는 지소미아에 대한 신중론에서 급격한 폐기로의 선회가 조국 국면 돌파용, 반일감정을 매개로 한 지지세를 끌어올려 보려는 정치적 고려의 산물이라는 의구심도 일고 있다”라며 “그렇다면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그는 재차 “정치문제를 경제문제로 만들더니 이제는 안보문제로까지 비화시키는 우를 범치 말고 일본과 외교적 해법 도출에 최우선의 노력을 경주하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한국언론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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