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9.15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9년 08월 23일(金)
실종된 히트상품… 성장에 목타는 음료업계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카페음료·편의점 커피에 밀려
제품 생산량 작년보다 감소세
1~5월 출하지수도 전년比 하락


음료업계에서 올해 마땅한 ‘히트상품’이 실종됐다. 커피전문점, 수입음료 등에 밀린 탓이다. 올해 상반기 식품 전체 성장세에도 불구, 음료만 하락세를 기록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음료제조업계는 카페의 흑당음료 열풍, 가성비 높은 편의점 커피 등에 밀려 제품 생산량 자체가 감소세다.

올해 초에는 전년 대비 온화한 겨울 날씨로 온음료 판매가 줄었고, 봄과 초여름 역시 전년 대비 선선한 날씨로 성장세가 둔화했다. 그렇다 보니 뚜렷한 히트상품도 없는 실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5월 식료품 제조업 출하지수는 106.2로 전년 동기 104.1 대비 증가세다. 연도별로는 지난 2005년 89.5, 2010년 94.3, 2015년 100.0, 지난해 103.5, 올해 전망치 105.6으로 꾸준한 상승세다. 반면 음료제조업 출하지수는 1~5월에 109.2로 전년 동기 115.2에서 하락했다. 지난해 전체 지수는 112.5인데 올해 전체는 106.6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가지수 변화율을 적용해 출하액을 추정해보면 지난 1∼5월 식품제조업 출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났지만, 음료 출하액은 4.4%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알콜 음료의 경우 1.4%, 비알콜 음료는 7.4% 각각 하락했다. 음료 출하액 올해 전체 추정치는 11조1880억 원으로 지난해 11조7070억 원에서 5000억 원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커피 등 관련 시장의 수입이 늘고 있는 추세도 음료업계의 위기를 가속하고 있다. 커피 조제품의 경우 지난 상반기 수입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했다. 음료업계 관계자는 “일반 카페 등에서는 흑당 음료라는 ‘메가 트렌드’를 창출하는 등 경쟁이 치열하다”며 “회식 문화가도 바뀌면서 알콜음료가 타격을 입고 있다”고 말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e-mail 유현진 기자 / 경제산업부  유현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사망한 낙태의사 집에서 태아사체 2246개 발견
▶ “사범님을 감옥으로” 성 피해 초등생, 판사에게 편지
▶ “성폭행하려던 남성 살해 소녀 강제 순결 검사”
▶ ‘경찰 없는데 뭐 괜찮겠지’ 큰코다쳐…
▶ 볼턴, 경질 사흘만에 정치활동 재개…트럼프 겨냥하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미국 일리노이 북부 윌 카운티의 졸리엣에서 지난 주 사망한 낙태전문 의사의 집에서 의학적으로 보존된 태아 시신이 무려 2246개나 발..
mark“성폭행하려던 남성 살해 소녀 강제 순결 검사”
mark볼턴, 경질 사흘만에 정치활동 재개…트럼프 겨냥하나
“사범님을 감옥으로” 성 피해 초등생, 판사에게 편..
‘경찰 없는데 뭐 괜찮겠지’ 큰코다쳐…
취객 ‘괜찮다’는 말에 경찰 떠난 뒤 사망… 법원 “국..
line
special news 류현진 완벽 부활, 메츠전 7이닝 무실점 ERA 2...
2피안타 6K로 34일 만에 무실점 투구…6년 만에 규정 이닝 돌파사이영상 경쟁자 메츠 디그롬도 7이닝 8K..

line
“죽은 채로라도 체포한다”… 대통령 경고에 505명..
“기침하다 앞쪽 못 봐”… 시내버스 인도로 돌진
이낙연 총리의 추석 연휴 ‘독서 키워드’는 ‘평등’?
photo_news
손흥민의 ‘추석 선물세트’…시즌 1·2호 멀티골..
photo_news
임성재, PGA 밀리터리 트리뷰트 3라운드서 공..
line
[파워인터뷰]
illust
“檢 비대화 문제지만… 법무장관의 검찰 수사지휘 바람직하지..
[Consumer]
illust
‘스포츠계 노쇼’ 보호장치 아예 없어… ‘날강두’ 사태 언제든 재..
topnew_title
number 군 복무 때 서류 위조해 휴가 간 20대 집유
사모펀드 의혹핵심 조국 5촌조카 이틀째 조..
마마무 휘인 솔로곡 ‘헤어지자’, 美 빌보드 ‘..
송가인·정미애·홍자, ‘미스트롯’ 빅3 연말 합..
hot_photo
마마무 휘인 솔로곡 ‘헤어지자’, ..
hot_photo
70억원짜리 초호화 ‘황금변기’ 英..
hot_photo
정민아 “안락사, 어떤 입장도 비..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