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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19년 08월 28일(水)
부부의 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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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변심

남편 : 우리가 결혼했으니까 하는 말인데 당신에게 몇 가지 결점이 있는 것 같아.

아내 :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저도 잘 알고 있거든요. 그런 결점들이 내가 당신보다 더 나은 남편을 갖지 못하게 만들었으니까요.


복학생의 실수담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예비역 병장이 된 나! 학교에 복학하러 갔다.

예비군 훈련 때문인지 복학 원서에 이것저것 적는 게 너무 많았다. 구시렁대면서 열심히 작성하고 직원 아가씨에게 건네자 그 아가씨 금방 보더니 한마디 한다.

“군번 말고 학번 쓰세요.”

*복학하면 열심히 공부할 거라 다짐했다.

강의실 교수님 바로 앞자리는 항상 나의 차지. 초롱초롱 빛나는 나의 눈! 교수님의 일거수일투족을 열심히 따라다니며 필기하기에 여념이 없다. 교수님도 눈여겨보셨는지 갑자기 날 지명한다.

“자네!”

난 우렁차게 대답했다.

“네, 병장! ○! ○! ○!”

순간 강의실은 웃음바다가 됐고 그 순간부터 여자 후배들은 날 ‘병장 오빠’라 부른다.


난 알아요

초등학교 1학년 꼬마가 상스러운 말을 하는 것을 선생님이 들었다.

“얘야, 그런 말을 하면 못써! 누가 그런 말을 하더냐?”

“우리 아빠요.”

“괜찮다. 어차피 넌 그게 무슨 뜻인지도 모를 테니까.”

“아니에요. 전 알아요.”

“그래? 무슨 뜻인데?”

“차 시동이 안 걸린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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