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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수현의 스코어 다이어트 게재 일자 : 2019년 09월 11일(水)
손·팔의 회전 아닌 몸통 회전에 손·팔이 따라 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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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바른 백스윙(O)
▲  팔로만 하는 폴로스루(X)
▲  몸통이 회전하는 폴로스루(O)
방향성 높이는 컨트롤 샷

올바른 스윙이란 손과 팔로 회전하는 게 아니라 몸을 회전해 팔과 손을 자연스레 돌리는 것입니다. 긴장하거나 꼭 홀에 붙여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샷이라면 상대적으로 마음이 편한 손과 팔로 스윙을 하게 됩니다. 일명 ‘팔로 치는 스윙’이 되는 것입니다.

팔에만 의지하더라도 볼을 잘 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비거리도 멀고, 볼 콘택트 느낌도 좋습니다. 하지만 팔로만 치는 스윙은 궤도가 일정해지지 않고 제대로 클럽이 빠져나가지 않아 방향성에서는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회전이라는 동작은 클럽이 지나가야 할 방향으로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팔로만 치면 임팩트 이후 무조건 팔을 당기게 됩니다. 팔이 당겨지면 폴로스루가 짧아집니다. 이로 인해 슬라이스나 훅이 발생하게 됩니다. 팔의 사용은 줄이고 몸의 회전은 더 키워야 방향과 임팩트, 둘 다 좋은 스윙을 할 수 있습니다.

폴로스루에서 손이 먼저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몸이 먼저 진행한 다음 팔과 클럽이 따라가야 이상적입니다. 이처럼 훅과 슬라이스가 번갈아 심하게 난다면 컨트롤 샷을 하듯 손이 몸보다 먼저 나가지 않게 하세요. 팔의 움직임은 제어하고 몸통만 돌려 스윙한다는 느낌으로 쳐야 합니다.

백스윙까지만 만들어 놓고 팔은 아무 동작도 안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엉덩이와 몸통만 돌린다는 느낌으로 스윙하는 것이죠. 이때 피니시를 끝까지 하지 않고 스윙을 합니다. 어깨높이에서 스윙을 끝내주면 됩니다. 볼이 절대 맞지 않을 것 같은 불안감이 있지만, 방향성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상황에선 이런 컨트롤 샷으로 공략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팔로만 스윙하는 골퍼는 폴로스루 때 몸보다 팔이 먼저 나갔기 때문에 제어할 수 없습니다. 순식간에 팔로 피니시로 가게 되는 것이죠. 이처럼 팔로만 치는 골퍼는 평소에도 컨트롤 샷 연습을 미리 많이 해두어 익히도록 합니다.

KLPGA 프로

반포 Fun N Golf 아카데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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