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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19년 09월 11일(水)
‘김하성 4안타 폭발’ 키움, 선두 SK 꺾고 4연승·2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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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연합뉴스) 1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서울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3회 초 2사 2·3루 상황에서 키움 김하성이 2타점 적시타를 친 뒤 1루에 안착해 기뻐하고 있다. 2019.9.11
키움 히어로즈가 김하성의 맹타를 앞세워 선두 SK 와이번스를 제압하고 4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1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SK를 4-2로 꺾었다.

이 승리로 키움은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승차 없이 승률에서만 키움을 앞서던 두산 베어스는 같은 날 NC 다이노스에 패해 2위에서 3위로 내려갔다.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SK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로 3안타를 때리는 등 4안타로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다.

또 2타점 2득점을 올리며 올 시즌 첫 100타점-100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김하성은 첫 타석인 2회 초 선두타자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장영석의 2루타에 홈에 들어와 선취점을 올렸다.

SK는 2회 말 제이미 로맥의 솔로포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김하성이 3회 초 2사 2, 3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날리며 주자를 싹쓸이했다. 키움은 3-1로 다시 앞섰다.

김하성은 2타점을 추가해 시즌 타점을 101개로 늘렸다.

이로써 김하성은 KBO리그 시즌 1호, 통산 33호이자, 개인 통산 1호 100타점-100득점을 달성했다.

키움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는 3-1로 앞선 4회 말 1사 만루에 몰린 뒤 이재원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했다.

김하성은 1점 차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8회 초 SK 불펜 박민호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가며 다시 기회를 만들었다.

김하성은 김혜성 타석에서 도루로 2루를 훔친 뒤 포수 이재원의 송구 실책에 3루까지 갔다. 이어 김혜성의 좌익수 희생플라이에 득점에 성공했다.

시즌 107호 득점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SK 김광현은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했지만, 시즌 6패(15승)째를 떠안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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