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9.22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방송·연예
[문화] 게재 일자 : 2019년 09월 13일(金)
휴가에도 방탄소년단앓이는 계속된다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데뷔 6년 만에 첫 장기 휴가를 보내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선 추석 연휴에 맞춰 지상파 방송사의 방탄소년단에 대한 구애가 눈길을 끈다.

SBS TV는 지난 10일 ‘BTS 예능 연대기’를 방송했다. ‘런닝맨’ ‘스타킹’ 등 SBS 관련 채널에 출연한 방탄소년단 모습을 모아 내보냈다.

MBC TV 역시 12일 방탄소년단이 예능 프로그램 등 MBC 관련 채널에 출연한 모습을 모은 ‘올 어바웃 BTS’를 방송했다. 14일 0시30분 이 프로그램 2부를 방송했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멤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반가운 측면이 있다. 하지만 기존 영상을 짜깁기한, 방탄소년단의 인기에 편승한 안일한 기획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방탄소년단의 음악가적인 면모를 조명하거나, 새로운 면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방탄소년단 이름값은 방송·연예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10월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0회 서울전국체전’ 개회식 무료 입장권 예매가 보기다. 서울시 명예 관광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이 이 개회식에서 출연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다.

방탄소년단 출연은 확정되지 않았다. 서울시가 초청을 주진 중이지만 방탄소년단 해외 스케줄 등 일정이 워낙 빡빡해 조율이 쉬워 보이지 않는다.

방탄소년단은 8월12일부터 본격적인 휴가에 들어갔다. 복귀 날짜는 정확히 특정되지 않았지만 이달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3년 싱글 ‘2 쿨 4 스쿨(2 COOL 4 SKOOL)’로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 ‘빌보드200’에서 3번 1위를 차지하는 등 K팝의 역사를 새로 써왔다.

하지만 그만큼 휴식 없이 달려왔다. 이번 첫 장기휴가가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중요한 이유다. 방탄소년단이 뮤지션으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인 셈이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공동체와 함께 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에서 방시혁 빅히트 대표는 “방탄소년단이 창작자로서 아티스트로서 다음 단계를 밟기 위한 휴식”이라면서 “오롯이 멤버들이 자신들의 비전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라고 했다.

리더 RM이 국립현대미술관 첫 해외 수출 전시로 이탈리아 베니스 시립미술관인 포르투니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윤형근 회고전’을 관람하는 등 실제 멤버들은 휴가를 알차게 보내고 았다.

‘뉴시스 2019 한류엑스포’에서 ‘한류문화대상’(서울시장상), ‘2019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휴가 중에도 각급 시상식에서 수상 소식을 전했다.

10월부터는 새로운 스케줄이 시작된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비아랍권 가수 최초로 스타디움 공연을 한다. 10월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의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를 펼친다.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은 약 6만7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 등이 이곳에서 열렸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는 원유, 원유 유관 산업에 치중돼 있는 경제 구조 개혁을 바꾸기 위해 문화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영화관 개관, 콘서트 개최 등이 대표적인데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는 이 흐름의 중심에 있다.

방탄소년단이 10월 26·27·29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치는 스타디움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파이널 콘서트는 또 다른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는 방탄소년단이 작년 8월 서울에서 출발한 ‘러브 유어셀프’ 투어의 연장선상이다.

방탄소년단은 이 2개 투어로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서 62회 공연 기록을 쓰게 된다.

방탄소년단은 이 투어 도중 한국 가수 최초, 최고 기록을 세우며 K팝 새 역사를 썼다.

작년 10월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한국 가수 처음으로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를 펼쳤다. 이후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는 모두 스타디움에서 열었다.

특히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는 물론, 비영어권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2회 공연을 매진시켰다. 10월 추가 개최가 확정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해외 가수 최초로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지난 5월과 6월 성료한 북아메리카, 유럽, 브라질 공연은 미국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와 폴스타 ‘라이브75’ 등 투어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 세계적인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이 자리는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를 마무리하는 자리이자, 멤버들이 휴가 중에 구상한 다음 행보에 대한 힌트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휴가 중에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추석 잘 보내세요’로 7행시를 짓고, 팬클럽 ‘아미’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추석을 만들러 갈 사람 모집. 석진이 형이. 잘 생긴 석진이와 함께. 보름달, 보름달과 함께. 내가 못해도 우리 지민이가 잘 해주겠지. 세상에서 제일 아끼고 사랑하는 아미 여러분들에게는 이 한마디면 끝났다고 생각한다. 요리보고 조리봐도 즐거운 추석”이라고 인사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한국언론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많이 본 기사 ]
▶ ‘급식계 끝판왕’ 김민지 영양사 정든 학교 떠났다
▶ 조수진 “추미애 아들 미복귀날 PC방서 ‘롤’했단 제보받아..
▶ 서울대병원 여교수 당직실서 시신 발견…극단선택 추정
▶ ‘가짜사나이’ 돌풍 이근 대위 “군인에겐 인성이 중요”
▶ 1등 떨어뜨리고 2, 3등 합격… 국무조정실 연구기관 7곳서..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檢, 요란한 뒷북수사… ‘秋아들 의혹..
與, 대기업을 ‘악의 축’ 인식… 시장경..
박용만 “기업의견 무시하나” 김종인 ..
‘딸만 다섯’ 남성, 태아 성별 확인하려..
DNA로 밝혀진 11년 전 주거침입 강간..
topnew_title
topnews_photo 가수 장재인이 과거에 당한 성폭력 피해를 고백하며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위로했다.장재인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mark서울대병원 여교수 당직실서 시신 발견…극단선택 추정
mark자녀 앞에서 집단성폭행 당했는데 내 잘못이라고?
조수진 “추미애 아들 미복귀날 PC방서 ‘롤’했단 제..
1등 떨어뜨리고 2, 3등 합격… 국무조정실 연구기관..
‘급식계 끝판왕’ 김민지 영양사 정든 학교 떠났다
line
special news BJ 아지땅, 살아있다…극단적 시도후 구출
아프리카TV BJ 아지땅의 사망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BJ아지땅은 ‘좋은 곳으로 갔다’는..

line
만취 음주자가 장갑차 받았는데…미군기지앞 美사..
‘홍길동보증금’ 출장마사지 피싱에 감쪽같이 당했다
與·野, 4차 추경안 처리 합의… 16~34세·65세이상 ..
photo_news
‘가짜사나이’ 돌풍 이근 대위 “군인에겐 인성이..
photo_news
강성범 “필리핀 원정도박? 지인 많아 행사간 것..
line
[10문10답]
illust
올겨울 독감·코로나 비상… 백신의 모든 것
[그립습니다]
illust
해군 복무중 손목시계 멈췄던 날…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
topnew_title
number 檢, 요란한 뒷북수사… ‘秋아들 의혹덮기’ 증..
與, 대기업을 ‘악의 축’ 인식… 시장경제·국제..
박용만 “기업의견 무시하나” 김종인 “심의 때..
‘딸만 다섯’ 남성, 태아 성별 확인하려 임신 ..
hot_photo
암 투병 김철민 “개 구충제 복용..
hot_photo
배우 이지훈, 소속사와 갈등…매..
hot_photo
정주리, 남편 남긴 음식에 논란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