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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19년 09월 15일(日)
손흥민의 ‘추석 선물세트’…시즌 1·2호 멀티골 등 ‘원맨쇼’
크리스털 팰리스전 ‘4골 관여’ 맹활약…토트넘 ‘3경기 무승’ 탈출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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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 골 기록한 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자축하는 손흥민[AP=연합뉴스]
손흥민(27·토트넘)의 2019-2020시즌 첫 골이 마침내 터졌다.

긴 득점 침묵을 깨뜨린 손흥민은 ‘멀티 골’까지 기록하며 팀의 무승 탈출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전반 10분 팀의 첫 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을 통틀어 손흥민의 1호 골이다.

손흥민은 전반 23분 한 골을 더 보태 단숨에 시즌 2골을 기록했다.

다소 늦었던 이번 시즌의 시작을 완벽히 만회하는 연속 득점포였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본머스와의 37라운드에서 퇴장을 당해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아 이번 시즌 1∼2라운드 결장한 뒤 3라운드 뉴캐슬전부터 출전했다.

3∼4라운드 모두 선발 출전했으나 첫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이후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치른 두 경기에서도 골 맛을 보지 못한 채 최근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12경기 무득점에 시달리고 있었다.

A매치를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어김없이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온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2015년 8월 프리미어리그 데뷔골, 2017년 11월 프리미어리그 통산 20호 골, 올해 4월 새로운 홈구장 ‘개장 1호 골’에 이어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천적’의 면모를 뽐내며 골 감각을 완전히 되살렸다.

손흥민의 ‘원맨쇼’에 힘입은 토트넘은 4-0으로 완승, 최근 리그에서 이어지던 3경기 무승(2무 1패)을 끊었다. 토트넘은 승점 8을 쌓아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손흥민의 시즌 1호 골로 토트넘은 리드를 잡았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길게 올린 패스를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받은 손흥민은 간결한 터치로 한 번 방향을 바꾼 뒤 중앙으로 이동하며 왼발 슛을 꽂았다.

이어 손흥민은 전반 21분 상대 수비수 파트리크 판 안홀트의 자책골이 나오는 과정에도 관여했다.

손흥민이 중원을 질주하며 오른쪽으로 벌려준 패스를 세르주 오리에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 공이 판 안홀트를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

2-0으로 앞선 전반 23분 손흥민은 직접 한 골을 추가하며 팀이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데 앞장섰다.

이번엔 오리에의 크로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 논스톱 발리슛으로 마무리, ‘한가위 축포’를 한 방 더 쏘아 올렸다.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휘젓는 손흥민을 저지하지 못한 채 순식간에 3골을 얻어맞은 크리스털 팰리스는 전반 중반을 넘어가며 이미 추격 의지가 크게 꺾인 모습이었다.

전반 42분 에릭 라멜라의 때 이른 쐐기 골 과정에도 손흥민은 빠지지 않았다.

손흥민이 중앙을 쇄도하며 오른쪽 측면의 케인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냈고, 케인의 크로스에 이은 라멜라의 왼발 슛이 골 그물을 흔들었다.

전반에 격차가 너무 벌어지면서 후반 들어선 그라운드가 다소 어수선했다. 선수들의 신경전이 이어졌고, 후반 5분 토트넘 대니 로즈를 시작으로 약 15분 동안 경고가 4장이나 나왔다.

이런 가운데서도 손흥민의 집중력은 흐트러지지 않았다.

후반 18분엔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가 놓친 공을 따내 골키퍼가 나온 틈을 보고 공을 띄워봤으나 바깥 그물을 때려 탄식을 자아냈다.

경기 끝까지 그라운드를 지킨 손흥민은 2017년 3월 12일 밀월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에 이어 토트넘에서의 두 번째 해트트릭까지 노려봤으나 골은 더 나오지 않았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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