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2.9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법원·검찰
[사회] 게재 일자 : 2019년 09월 18일(水)
檢, 조국 딸도 기소 검토… 위조 사문서 행사 등 혐의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조국 장관, 첫 당정협의 조국 법무부 장관이 1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법개혁·법무개혁 당정협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긴 듯 눈을 감고 있다. 김선규 기자
동양대 표창장 위조 관련
부산의전원 교수 2명 조사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이어 딸 조모 씨에 대해서도 동양대 표창장 위조와 관련해 기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근 부산대 의대 소속 교수 2명을 불러 동양대 표창장이 입시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최근 부산대 의대 소속 교수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조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당시 동양대 표창장으로 조 씨가 얼마나 가점을 받았는지를 집중 조사했다. 검찰은 당시 부산대 의전원의 통상적인 입학 절차를 확인하고, 조 씨의 경우 어떤 특혜가 있었는지도 확인했다.

검찰은 이러한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조사문서행사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조 씨를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동양대 총장상을 부산대 의전원 입시에 사용한 조 씨가 정 교수와 공모해 위조사문서행사 및 업무방해를 저지른 정황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다만 조 씨가 동양대 표창장의 위조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를 증명하는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 씨를 지난 16일 비공개로 소환 조사했으며 정 교수에 대해서도 조만간 소환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검찰은 정 교수가 자신의 사무실 컴퓨터로 직접 위조 작업을 한 정황도 포착했다. 정 교수가 한글 파일로 딸의 표창장을 작성한 뒤, 아들의 상장 스캔 파일에서 오려낸 동양대 총장 직인이 담긴 그림을 얹는 방식으로 표창장을 위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또 표창장에 기재된 수여 일자는 ‘2012년 9월 7일’이지만, 표창장 완성본 파일의 생성 시점은 2013년인 것으로 파악했다. 조 씨가 서울대 의전원 입시를 준비하던 시기여서 조 씨가 해당 표창장을 서울대 의전원 입시에도 사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김윤희·윤명진 기자 worm@munhwa.com
e-mail 김윤희 기자 / 국제부  김윤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표창장 위조행위 사전인지 확인땐 조국 딸도 업무방해 적용
▶ 정교수 직접투자 했다면… 조국 ‘공직자윤리법 위반’ 적용 가능…
▶ 조국 딸 동양대 총장 표창장, 서울대의전원 입시때도 제출
[ 많이 본 기사 ]
▶ [단독]“황운하가 무리한 수사” 당시 수사팀 ‘제보’
▶ 40대 소방관 10대에 폭행당해 숨져…용의자 2명 체포
▶ 베트남, 60년만의 금메달 1승 남았다…박항서 매직 계속
▶ “김건모에 성폭행” 고소… 金측 “사실무근”
▶ “北 초대형 방사포 개발은 우리 군 F-35스텔스기 도입 때..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조국 ‘진퇴양난’… 감찰무마 떠안을..
‘소환불응’ 전광훈 출국금지…체포영..
어떤 대책도 역효과 … 아파트 ‘부르는..
文대통령, U2 만나 “한반도 평화프로..
검찰 ‘유재수 의혹’ 관련 김경수 경남..
topnew_title
topnews_photo 2017년말 김기현 수사때 황운하청장이 교체한 경찰 檢에 “수사 비정상” 폭로 檢, 제보수사관 조사 방침 ‘하명수사’ 의혹 키맨 가능성20..
ㄴ ‘김기현 첩보’ 수사팀 전원 소환 불응… 檢 체포영장 검토
ㄴ 황운하, ‘文과 인연’ 강조한 책으로 정치행보 가속도
권력비리 의혹 사건마다 백원우·김경수 빠짐없이 등..
40대 소방관 10대에 폭행당해 숨져…용의자 2명 체..
“김건모에 성폭행” 고소… 金측 “사실무근”
line
special news JYP “과도한 촬영에 지효 부상…반복시 법적조치..
걸그룹 트와이스(TWICE) 지효(본명 박지효·22)가 사진을 찍으려는 인파에 밀려 다친 것을 두고 소속사 ..

line
침체 진도경제 끌어올리는 ‘송가인 효과’
이석기·조국 우상화(偶像化)하기에 이른 세력의 위..
‘정의’를 열망하고… ‘페미니즘’ 깃발을 들다
photo_news
낸시랭 “왕진진 때문에 빚 9억…남자 트라우마..
photo_news
‘70m 원더골’ 손흥민, BBC 베스트11…“조지 ..
line
[지식카페]
illust
세자땐 “아뢰겠다” 王돼선 “추후결정”… 우유부단 탓 국력 쇠..
[Science]
illust
몸안에 투입시켜 癌진단… 암세포로 다가가 약물·열 방출해 치..
topnew_title
number 조국 ‘진퇴양난’… 감찰무마 떠안을까 윗선에..
‘소환불응’ 전광훈 출국금지…체포영장 등 임..
어떤 대책도 역효과 … 아파트 ‘부르는 게 값..
文대통령, U2 만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
hot_photo
강용석 변호사 “가수 김건모 성폭..
hot_photo
1억짜리 바나나 예술작품 꿀꺽…..
hot_photo
‘박항서호’ 동계전지훈련 위해 통..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