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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국 후폭풍 게재 일자 : 2019년 09월 20일(金)
윤총경, 조국 밑에서 대통령 친인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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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과 핵심정보 공유했던 위치
檢, 펀드 내용 전달 여부 등 주목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윤모 총경이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친인척 관리를 담당하는 등 핵심정보를 다뤘던 것으로 전해져 검찰이 주목하고 있다.

윤 총경은 청와대 근무 시절 당시 조국 민정수석(현 법무부 장관)과 함께 일했다. 이른바 ‘조국 펀드’가 투자한 WFM과 관련이 있는 큐브스(현 녹원씨엔아이)에 투자했으며 정모(45) 전 큐브스 대표와도 친분이 있는 인물이다.

윤 총경은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민정수석실에서 파견근무를 수행하며 대통령의 딸과 사위 등 친인척 관리를 담당했다. 윤 총경은 대통령 주변의 인물에 대한 중요 정보를 다루면서 당시 조 수석과도 많은 정보를 공유했던 위치에 있었다. 검찰은 그 과정에서 정 전 대표와도 친분이 있는 윤 총경이 투자정보까지 조 장관에게 전달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윤 총경은 정 전 대표로부터 가수 승리의 사업 파트너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를 소개받는 등 가까운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15년에는 5000만 원을 큐브스에 투자했다. 윤 총경이 큐브스 주식을 매입할 당시 큐브스 2대 주주는 조 장관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인수한 2차전지 업체 WFM의 전신인 교육업체 A1N이었다. 이로 인해 정 전 대표가 윤 총경을 연결고리로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연결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윤명진 기자 jiniey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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