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0.18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제일반
[국제] 게재 일자 : 2019년 10월 10일(木)
‘트럼프의 性추문 43건 폭로’ 책 곧 출간… 또 악재로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대통령의 모든여자’신간 앞서
피해여성들 사례 발췌록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과거 성 추문 43건을 새롭게 폭로하는 책이 곧 출간된다. 국내외 문제로 사면초가에 놓여 있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악재가 하나 추가됐다.

9일 허핑턴포스트는 이날 ‘대통령의 모든 여자:도널드 트럼프와 포식자(predator) 만들기’ 신간 발간에 앞서 공개된 발췌록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2000년대 초반 한 여성에게 강제로 키스하고 성기에 손을 댔다는 주장을 소개했다. 언론인인 배리 레빈과 모니크 엘파이지가 쓴 이 책에서 캐런 존슨이라는 여성은 “트럼프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신년 전야제 파티에 참석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원치 않는 성적 접촉을 당했다”고 처음으로 털어놨다.

당시 30대 후반이었던 존슨은 “화장실에 가던 중 태피스트리(벽에 걸린 천 장식) 뒤쪽으로 누군가 나를 잡아당겼는데 바로 트럼프였다. 나는 키가 큰 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올려다봤던 게 기억난다”면서 “그는 힘이 셌고, 나에게 입을 맞췄다”고 주장했다. 이어 트럼프가 자신의 성기를 잡았다면서 “나는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무서웠다. 그 일에 대해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남편 및 친척들과 파티에 참석했는데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던 남편의 상태가 좋지 않아 다들 집에 돌아간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존슨은 트럼프가 그 사건 후에 지속적으로 그녀를 부르고 뉴욕으로 초대하는 등 뒤쫓았으나 그녀가 번번이 퇴짜를 놓자 그제야 물러섰다고 회상했다. 이 책에는 존슨의 사례 외에도 트럼프의 성적 비위 행위 42건이 더 실렸다. 이 중 26건은 여성들이 원치 않는 강제적 접촉이었다. 허핑턴포스트는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숱한 ‘섹스 스캔들’에 휩싸여 온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20명이 넘는 여성과의 성 추문에 휩싸여 있으며, 성희롱에서부터 강간까지 그 범위도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e-mail 인지현 기자 / 국제부  인지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하늘에선 8년차 女승무원, 땅에선 ‘몸짱’ 스타
▶ 문재인 하산 길, 박근혜보다 험난하다
▶ 정경심이 제출한 입원확인서엔 ‘뇌수막염’ 기재
▶ 분노의 표창장…복직한 조국에 날린 청년들의 ‘신랄한 풍..
▶ 경찰관이 심야 귀가여성 집까지 따라가 성폭행 시도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머슬마니아 챔피언십 미즈비키니 부문 우승 장여진일주일에 3일 해외 머물지만 하루 5시간 넘게 체력훈련 식단조절하고 폴댄스도 병행..
mark분노의 표창장…복직한 조국에 날린 청년들의 ‘신랄한 풍자’
mark경찰관이 심야 귀가여성 집까지 따라가 성폭행 시도
문재인 하산 길, 박근혜보다 험난하다
최순실, 박근혜에 옥중편지…“생이 끝날때까지 사..
정경심이 제출한 입원확인서엔 ‘뇌수막염’ 기재
line
special news 가수 김준수 “호텔 매매 300억 사기 피해”…경찰..
2017년 1월 토스카나 가족호텔 매매 관련 300억 규모 사기 고소…“처분 과정 속임수” 상대방은 의혹 부인..

line
‘인사-경제難’에 곤두박질친 文 지지율… 조기 레임..
민갑룡 “화성8차 ‘수사논란’ 받아들일 준비됐다”
文대통령, 李총리 통해 아베에 친서 보낸다
photo_news
에이전트가 퍼거슨 승부조작 주장…“고급시계..
photo_news
“제가 소설 펴냈다니까 앨범에 딸린 ‘굿즈’로 오..
line
[Review]
illust
‘여권 쇄신론’ 불 지핀 정성호… ‘빌보드 200’ 1위 슈퍼엠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왠지 한 곳이 비어있는∼ 나 같아”… 중년의 가슴을 흠뻑 적시..
topnew_title
number 서울시 남북협력기금 年 140만원 → 41억 폭..
김수연 “책 좋아하던 아들 가슴에 묻고… 전..
野, 서울교육청 ‘조국딸 감싸기’ 질타
“탈세 제보로 7조원 추징했는데 포상금은 0..
hot_photo
“새 아파트 욕실에 버섯이 자라다..
hot_photo
‘몸짱소방관’ 달력 사세요…전액..
hot_photo
김정은, 백마 타고 백두산행…“미..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