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1.17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방송·연예
[문화] 게재 일자 : 2019년 10월 16일(水)
KBS기자협회 “유시민, ‘알릴레오’ 성희롱 책임져야”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알릴레오 [알릴레오 유튜브 방송 화면 캡처]
출연 패널 발언에 ‘시끌’…정경심 자산관리사 인터뷰 논란 더불어 국감 공방 예상

KBS기자협회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서 발생한 패널 성희롱 발언을 비판하고 유 이사장에게 책임지라고 촉구했다.

협회는 16일 성명을 내고 “명백한 성희롱”이라며 “이런 발언이 구독자 99만명의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여과 없이 방영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발언 당사자는 이 발언이 취재 현장에 있는 여기자들에게 어떤 상처가 되는지 고민해보라”며 “그리고 카메라가 꺼진 일상에서는 얼마나 많은 여성 혐오가 스며있는지 반성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유 이사장은 본인 이름을 건 방송의 진행자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라”며 “‘어용 지식인’을 자처했다지만, 이제 마지막으로 ‘지식인’으로서 유 이사장의 상식과 양심이 남아있는지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 ‘알릴레오’ 생방송에서는 패널로 출연한 한 기자가 “검사들이 KBS의 A 기자를 좋아해 (조국 수사 내용을) 술술술 흘렸다. 검사들에게 또 다른 마음이 있었을런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많이 친밀한 관계가 있었다는 것”이라고도 하며 A 기자의 실명을 거론했다.

유 이사장이 방송 종료 무렵 “‘성희롱 발언’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했고, 이에 패널은 “사석에서 많이 하는 이야기라서. 죄송합니다. 제가 의도하진 않았지만 불편함을 드렸다면 사과드리겠다”고 고개를 숙였지만 논란은 확산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전날 밤 “이 이야기를 전해 듣고 당혹감을 느꼈을 당사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에 협회는 “‘사석에서 많이 얘기했다’는 실토는 추잡스럽기까지 하다”고 비판했다.

KBS는 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자산관리인 인터뷰 검찰 유출 의혹을 놓고도 유 이사장과 미묘한 갈등을 형성한 바 있다. KBS는 시청자위원회가 조사위를 구성하고 운영할 것을 예고했지만, 일선 기자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다음 날 있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KBS 국감에서도 이 건과 ‘알릴레오’ 성희롱 건이 주요 이슈로 대두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탤런트 박하선 동생, 급성심근경색 사망
▶ “일본팀과 소송 중”… 현역 축구선수, 지인들 속이고 돈 가..
▶ “집값 폭락한다는 사람들, 왜 서울에 집 갖고 있나”
▶ 조남주 “남자 아이돌 뮤지션 대접하며 여자 아이돌 인형 ..
▶ 작년에 총 11대 팔린 람보르기니, 올해 벌써 130대 판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82년생 김지영’ 중국판 출간 후 베이징서 독자와 대화 “젠더감수성 많이 변했다…나도 예전에 쓴 소설 보면 부끄러워” “여자 아이돌이 ‘..
mark탤런트 박하선 동생, 급성심근경색 사망
mark “집값 폭락한다는 사람들, 왜 서울에 집 갖고 있나”
태국서 한일·한미일 연쇄 국방장관회담…‘지소미아..
“마라탕도 싫다”…홍콩시위 대자보 갈등 대학가 ‘반..
“일본팀과 소송 중”… 현역 축구선수, 지인들 속이..
line
special news 빌게이츠, 베이조스 따돌리고 ‘세계 최고부자’ 탈..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를 밀어내고 2년여만에..

line
작년에 총 11대 팔린 람보르기니, 올해 벌써 130대..
한국 야구, 일본에 아쉬운 2점 차 패배…17일 결승..
北김정은, 2년만에 전투비행술대회…한미공중훈련..
photo_news
‘친절한 손흥민’, 아부다비까지 찾은 축구팬들..
photo_news
유승준, 고국땅 밟기까지 넘어야 할 산 남아
line
[Review]
illust
무너진 ‘좌파 포퓰리즘’… ‘포니 정’ 꿈 이룬 정몽규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아니 벌써? 데뷔 42년… 65세 동심은 멈추지 않는다
topnew_title
number 법원 “‘육덕’은 모욕 표현 아냐”… 일베 회원..
“왜 떠들어”…스테이플러 던져 학생 골절상..
부산서 대낮 만취 운전…보행자 덮쳐 4명 사..
입원시키고 약 먹이자 부모에게 흉기 휘두른..
hot_photo
해변에 몸통 4.3m 대왕쥐가오리..
hot_photo
프리미어12 한일전에 욱일기 등..
hot_photo
호주 상징 코알라, 성병 확산에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