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1.17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야구
[스포츠] 게재 일자 : 2019년 10월 16일(水)
다저스 꺾은 워싱턴, 창단 50년만에 첫 내셔널리그 우승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워싱턴의 우승에 열광하는 팬들 [AP=연합뉴스]
워싱턴 DC서 86년 만에 월드시리즈 개최…휴스턴-양키스 승자와 격돌

미국프로야구(MLB) 워싱턴 내셔널스가 창단 50년 만에 처음으로 내셔널리그(NL)를 제패했다.

워싱턴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4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7-4로 제압했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3승 2패로 따돌리고 NLCS에 오른 워싱턴은 거침없이 4연승을 질주하고 최초로 리그 우승 샴페인을 터뜨렸다.

워싱턴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만 와일드카드 결정전, 디비전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 등 3번이나 축배를 들었다.

1969년 창단한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후신 격인 워싱턴은 2005년 연고지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미국 워싱턴 D.C.로 이전했다.

워싱턴은 또 2014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래 5년 만에 와일드카드 팀으로 NL을 석권했다.

샌프란시스코는 그해 NLCS에서 세인트루이스를 격파한 뒤 월드시리즈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서 월드시리즈가 열리는 건 1933년 이래 86년 만이다.

당시 워싱턴 새네터스는 뉴욕 자이언츠에 월드시리즈에서 패했다. 워싱턴 새네터스는 1960년을 끝으로 연고지를 이전해 지금의 미네소타 트윈스가 됐다.

워싱턴 세네터스는 1924년 뉴욕 자이언츠를 꺾고 워싱턴D.C. 야구팬들에게 지금껏 유일한 월드시리즈 우승을 선사했다.

이제 워싱턴 내셔널스가 95년 만에 워싱턴D.C. 연고 두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워싱턴은 3연패로 벼랑 끝에 몰린 세인트루이스를 1회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1회 무사 2, 3루에서 앤서니 렌던의 희생플라이를 시작으로 후안 소토의 1타점 2루타, 이어진 1사 만루에서 빅토르 로블레스, 얀 곰스의 연속 적시타, 트레이 터너의 안타가 연쇄 폭발해 워싱턴은 1회에만 7점을 뽑고 사실상 승패를 갈랐다.

세인트루이스는 넉 점을 추격했지만, 워싱턴 불펜을 무너뜨리지 못하고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워싱턴 좌완 선발 투수 패트릭 코빈은 든든한 타선의 지원 아래 5이닝 4실점하고 승리를 안았다.

특히 삼진을 12개나 뽑아냈다. 2차전 맥스 셔저(11개), 3차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12개) 등 워싱턴의 기둥 선발 투수 3명은 포스트시즌 역사상 최초로 3경기 연속 탈삼진 11개 이상을 기록했다.

만루홈런으로 다저스를 무너뜨린 36세 베테랑 하위 켄드릭은 NLCS 4경기에서 타율 0.333에 4타점을 올렸고, 결정적인 3타전에서 3타점을 올린 공로로 NLCS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워싱턴은 23일부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싸우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뉴욕 양키스의 승자와 월드시리즈에서 맞붙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탤런트 박하선 동생, 급성심근경색 사망
▶ “일본팀과 소송 중”… 현역 축구선수, 지인들 속이고 돈 가..
▶ 조남주 “남자 아이돌 뮤지션 대접하며 여자 아이돌 인형 ..
▶ “집값 폭락한다는 사람들, 왜 서울에 집 갖고 있나”
▶ 작년에 총 11대 팔린 람보르기니, 올해 벌써 130대 판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일본의 유명 여배우인 사와지리 에리카(33)가 16일 합성마약(MDMA)을 소지한 혐의로 자택에서 체포됐다.도쿄도 경찰본부(경시청)에 ..
mark탤런트 박하선 동생, 급성심근경색 사망
mark조남주 “남자 아이돌 뮤지션 대접하며 여자 아이돌 인형 취급”
2019년 마지막 야구 ‘운명의 한일전’ 선발 양현종
태국서 한일·한미일 연쇄 국방장관회담…‘지소미아..
“마라탕도 싫다”…홍콩시위 대자보 갈등 대학가 ‘반..
line
special news 빌게이츠, 베이조스 따돌리고 ‘세계 최고부자’ 탈..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를 밀어내고 2년여만에..

line
“일본팀과 소송 중”… 현역 축구선수, 지인들 속이..
작년에 총 11대 팔린 람보르기니, 올해 벌써 130대..
北김정은, 2년만에 전투비행술대회…한미공중훈련..
photo_news
‘친절한 손흥민’, 아부다비까지 찾은 축구팬들..
photo_news
유승준, 고국땅 밟기까지 넘어야 할 산 남아
line
[Review]
illust
무너진 ‘좌파 포퓰리즘’… ‘포니 정’ 꿈 이룬 정몽규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아니 벌써? 데뷔 42년… 65세 동심은 멈추지 않는다
topnew_title
number 법원 “‘육덕’은 모욕 표현 아냐”… 일베 회원..
“왜 떠들어”…스테이플러 던져 학생 골절상..
부산서 대낮 만취 운전…보행자 덮쳐 4명 사..
입원시키고 약 먹이자 부모에게 흉기 휘두른..
hot_photo
해변에 몸통 4.3m 대왕쥐가오리..
hot_photo
프리미어12 한일전에 욱일기 등..
hot_photo
호주 상징 코알라, 성병 확산에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