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1.15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9년 10월 18일(金)
수출·투자 7개월 연속 ‘부진’ 판단… 14년만에 최장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기재부, 경제동향 10월호 발표
각각 전년比 -11.7%·-11.8%


저성장 침체 국면 진입에 대한 우려와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최근 한국경제의 흐름에 대해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7개월 연속 ‘부진’한 것으로 판단했다. 2016년 10월부터 2017년 1월까지 4개월 연속 부진 평가를 내린 적은 있지만, 7개월 연속 부진은 2005년 그린북 발표 이후 처음이다.

기획재정부는 18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0월호에서 “생산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수출과 투자의 부진한 흐름은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재부는 그린북을 통해 지난 4월호부터 부진이라는 표현을 7개월 연속 썼다. 2005년 3월 그린북 첫 발간 이후 가장 길다. 4∼5월에는 ‘광공업 생산, 설비투자, 수출’이 부진하다고 판단했지만, 그 후에는 ‘수출, 투자’로 부진 판단 범위를 축소했다. 9월 수출은 1년 전보다 11.7% 줄었다. 중국 등 세계 경제 둔화, 반도체 업황 부진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낸 것이다.

주요 지표를 보면 8월까지 설비투자가 전년 대비 마이너스 11.8%를 기록했다. 8월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1.4% 감소했지만, 서비스업 생산은 1.2% 증가해 전(全)산업 생산은 0.5% 늘었다.

9월 소비자물가는 0.4% 떨어졌다. 1965년 공식 집계 이래 첫 하락이다. 정부는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 내림세가 지속했고, 기저효과도 있었기 때문”이라며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0.6% 상승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6.9로 한 달 전보다 4.4포인트 올랐다.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한 71을 나타냈다. 국내 금융시장은 주가와 국고채 금리가 9월 중순 이후 하락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수출과 투자 부진 현상이 풀리지 않고 있는 데 대해 “일본 수출규제 대응 등 위험 관리에 전력을 기하면서 재정 집행을 가속화하고 하반기 경제활력 보강 추가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철 기자 mindom@munhwa.com
e-mail 박민철 기자 / 경제산업부 / 차장 박민철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충격 휩싸인 윤석열… 檢 내부 “눈 뜨고 물 먹어”
▶ 박항서의 베트남, UAE도 격파…월드컵 2차 예선 3연승 조..
▶ “집값 폭락한다는 사람들, 왜 서울에 집 갖고 있나”
▶ 탤런트 박하선 동생, 급성심근경색 사망
▶ 아버지 다른 남매, 근친상간으로 낳은 아들 2명 살해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 ‘경제 유튜버’ 홍춘욱 EAR리서치 대표규제 때문에 스타트업 주저앉아 … 공무원이 기업혁신성 평가 말이 안돼‘타다’ 문제로 보듯 구호뿐인 文정부의 혁신성장 가장 답답 ‘밀레니얼 이코노미’ 한국만 비실비실 … 정..
ㄴ 홍춘욱, 역대 경제위기 공부하며 낸 결론은 ‘시장의 다수파에 서..
“조국, 억울하다 진술거부… 누명 쓴 사상범처럼 보..
한국,11년만에 北인권결의 공동제안 불참
檢 장악 속도내는 법무부… “허수아비 총장 만들셈..
line
special news 탤런트 박하선 동생, 급성심근경색 사망
탤런트 박하선(32)이 동생상을 당했다.15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박하선의 남동생은 12일 급성심근..

line
警, 화성8차 범인 이춘재 잠정결론… 李 “윤씨 재심..
‘국가 정상화’ 거꾸로 읽는 文대통령
커트라인 ‘上高中低’… 상위 소신지원, 중위 눈치작..
photo_news
셀린 디옹 “남편 떠나간 후에도 나는 여전히 날..
photo_news
유승준 ‘비자 소송’ 오늘 선고…17년 만에 입국..
line
[Review]
illust
무너진 ‘좌파 포퓰리즘’… ‘포니 정’ 꿈 이룬 정몽규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아니 벌써? 데뷔 42년… 65세 동심은 멈추지 않는다
topnew_title
number ‘공정’ 목소리 들끓지만…‘현역의원 기득권 ..
한국당 재선까지 잇단 “불출마”… 고조되는..
시진핑 “시위대는 폭력 범죄 분자”경고… 직..
2경기 연속 무득점… 벤투의 전술 또 ‘헛발’
hot_photo
80㎏짜리 뱀 포획…염소·고양이 ..
hot_photo
이문정 임신 “결혼 1년만에 찾아..
hot_photo
손나은, 악플러 선처 왜?···알고보..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