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20.5.26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9년 10월 18일(金)
수출·투자 7개월 연속 ‘부진’ 판단… 14년만에 최장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기재부, 경제동향 10월호 발표
각각 전년比 -11.7%·-11.8%


저성장 침체 국면 진입에 대한 우려와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최근 한국경제의 흐름에 대해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7개월 연속 ‘부진’한 것으로 판단했다. 2016년 10월부터 2017년 1월까지 4개월 연속 부진 평가를 내린 적은 있지만, 7개월 연속 부진은 2005년 그린북 발표 이후 처음이다.

기획재정부는 18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0월호에서 “생산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수출과 투자의 부진한 흐름은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재부는 그린북을 통해 지난 4월호부터 부진이라는 표현을 7개월 연속 썼다. 2005년 3월 그린북 첫 발간 이후 가장 길다. 4∼5월에는 ‘광공업 생산, 설비투자, 수출’이 부진하다고 판단했지만, 그 후에는 ‘수출, 투자’로 부진 판단 범위를 축소했다. 9월 수출은 1년 전보다 11.7% 줄었다. 중국 등 세계 경제 둔화, 반도체 업황 부진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낸 것이다.

주요 지표를 보면 8월까지 설비투자가 전년 대비 마이너스 11.8%를 기록했다. 8월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1.4% 감소했지만, 서비스업 생산은 1.2% 증가해 전(全)산업 생산은 0.5% 늘었다.

9월 소비자물가는 0.4% 떨어졌다. 1965년 공식 집계 이래 첫 하락이다. 정부는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 내림세가 지속했고, 기저효과도 있었기 때문”이라며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0.6% 상승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6.9로 한 달 전보다 4.4포인트 올랐다.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한 71을 나타냈다. 국내 금융시장은 주가와 국고채 금리가 9월 중순 이후 하락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수출과 투자 부진 현상이 풀리지 않고 있는 데 대해 “일본 수출규제 대응 등 위험 관리에 전력을 기하면서 재정 집행을 가속화하고 하반기 경제활력 보강 추가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철 기자 mindom@munhwa.com
e-mail 박민철 기자 / 국제부 / 차장 박민철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정의연 ‘박원순 기부금 5000만원’ 감사패만 주고 회계공시..
▶ 행인 오가는 거리서 또래여성 성폭행 20대男 체포
▶ ‘부부의 세계’ 한소희 “이제 결혼은 못할 것 같아”
▶ 美 “北행동 상응 대응”… 도발시 군사옵션 시사
▶ ‘브라질 최고 엉덩이 미인’ 몸에 메시 문신 새긴 이유는?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박인비·유소연 vs 리디아 고·린드베..
“하나로마트는 되고 대형마트는 왜 안..
진중권 “여성단체 스크럼 짜고 윤미향..
文대통령 ‘마음의 빚’과 有罪 뒤집기
‘한명숙 재심론’ 與서 커지는데 대법원..
topnew_title
topnews_photo ‘2000만원 이상땐 기재’ 法 어겨 피해자 3명 기부금 2억도 누락 정의연 ‘단순회계실수’ 입장 뿐 윤미향 30일부터 국회의원 신분 檢, 관..
ㄴ 野, 윤미향 의혹규명 돌입… 尹, 계좌 내역 소명 준비
ㄴ 이용수 할머니 오늘 기자회견…전문가 “도덕기준 없는 시민단체..
곽상도 “윤미향 가족, 집 다섯채 모두 현금으로 샀..
농부·방송인·소설가…금배지 부럽지 않은 인생 2막
행인 오가는 거리서 또래여성 성폭행 20대男 체포
line
special news ‘부부의 세계’ 한소희 “이제 결혼은 못할 것 같아..
“이태오-여다경, 이해할 수 없어…김희애 연기에 무기력함 느끼기도”분명 드라마에선 한 대 때려도 속 시..

line
[속보]이용수 할머니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
헝가리 유람선 참사 1년…가해 선장 재판은 진행 중
친한 사람이 뇌물 주면 집행유예?…유재수 1심 ‘갸..
photo_news
퀸 기타리스트 메이 “심근경색으로 하마터면 ..
photo_news
‘노태우정부 마지막 총리’ 현승종 전 한림대 총..
line
[북리뷰]
illust
“며느리 사표낸 것처럼… 결혼이라는 환상과 이혼하라”
[지식카페]
illust
神·영웅에 식상한 청중… 뒤틀기·슬랩스틱에 빠져들었다
topnew_title
number 박인비·유소연 vs 리디아 고·린드베리, 스크..
“하나로마트는 되고 대형마트는 왜 안되나”..
진중권 “여성단체 스크럼 짜고 윤미향 옹호..
文대통령 ‘마음의 빚’과 有罪 뒤집기
hot_photo
트로트 신동 정동원 고향 하동에..
hot_photo
악플 시달린 20대 여자 프로레슬..
hot_photo
안소미 “어릴 적 부모님 이혼...결..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