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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19년 10월 18일(金)
우리금융 ‘지능형 금융기술 플랫폼 구축’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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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최강 ‘SAP’와 협약
“기업금융 서비스혁신 선도”


우리금융그룹은 기업금융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을 위해 독일의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소프트웨어 회사인 SAP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기업 고객과 잠재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유동성 공급과 무역금융 등을 위한 지능형 금융기술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현재 154개국에 진출한 SAP는 글로벌 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 최강자중의 한 곳이다. 우리금융과 SAP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사의 기업고객 또는 잠재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유동성 공급과 무역금융 등을 위한 지능형 금융기술 플랫폼 구축에 협력키로 합의했다. 두 회사는 연내 파일럿 프로젝트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17일 미국 뉴욕 현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제니퍼 모건 SAP 신임 CEO, 황원철 우리금융 디지털총괄 겸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 레이첼 바저 SAP 아태·일본지역 최고운영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모건 CEO는 “우리금융과의 업무 협약를 통해 기업금융 부문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글로벌 리딩 기업인 SAP와의 협약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기업 고객의 원활한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유동성 공급 등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go@munhwa.com
e-mail 박세영 기자 / 경제부 / 차장 박세영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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