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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19년 10월 19일(土)
홈런 2방에 벌랜더 ‘와르르’…MLB 양키스 ALCS서 기사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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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키스 러메이휴의 동점 솔로포 [EPA=연합뉴스]
벼랑 끝에 몰렸던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가 홈런 2방으로 기사회생했다.

양키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5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4-1로 꺾었다.

1승 후 3연패를 당해 탈락 위기에 몰렸던 양키스는 시리즈 전적을 2승 3패로 만들고 휴스턴의 홈인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로 향한다.

휴스턴은 20∼21일 안방에서 열리는 6∼7차전에서 1승만 보태면 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

17일 열릴 예정이던 4차전이 기상 악화로 18일로 순연됨에 따라 양 팀은 휴일 없이 곧바로 6∼7차전을 치른다.

양키스가 전매특허인 홈런으로 휴스턴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를 무너뜨렸다.

휴스턴은 1회 안타와 양키스 포수 게리 산체스의 패스트볼, 볼넷으로 잡은 1사 1, 3루에서 양키스 선발 제임스 팩스턴의 폭투로 1점을 거저 얻었다.

그러나 득점은 그것으로 끝이었다.

양키스는 1회 말 선두 타자 DJ 러메이휴의 우중간 솔로포로 곧바로 응수했다.

에런 저지의 좌전 안타, 글레이버 토레스의 2루타로 이어간 1사 2, 3루에서 에런 힉스가 벌랜더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석 점 홈런을 쏴 전세를 뒤집었다.

1회 공방전 이후 양 팀은 추가 점수를 뽑지 못했고, 경기는 양키스의 4-1 승리로 끝났다.

팩스턴은 삼진 9개를 뽑아내고 6이닝을 1실점으로 버텨 승리의 일등공신 노릇을 했다. 벌랜더도 7이닝 동안 탈삼진 9개를 기록했지만, 1회 홈런 2방에 주저앉았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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