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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9년 10월 20일(日)
1호선 오류동역서 여고생 급행열차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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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행열차 통과 구간으로 스크린도어 없어
소방당국, 신고받고 출동했으나 이미 숨져
코레일 특사경,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


19일 오후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여고생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9분께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승강장으로 진입하던 용산역~동인천역행 급행열차에 치여 권모(16)양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1호선 오류동역 인천행 승강장 뛰어내림 선로”라는 신고를 받고 오후 9시5분께 출동했으나 권 양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가 발생한 오류동역은 급행열차가 통과하는 승강장으로, 스크린 도어가 설치되지 않은 곳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잠시 지연되면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800여명은 일반 열차로 갈아탔다.

코레일 관계자는 “오류동역의 급행열차가 통과하는 선로는 원래 승객이 내리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지 않다”며 “일반열차 선로가 있어 열차 운행의 지연은 없다”고 설명했다.

코레일 특별사법경찰은 현재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뉴시스>

<저작권자ⓒ '한국언론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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