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1.23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방
[정치] 게재 일자 : 2019년 11월 08일(金)
美국방부 “한미 연합공중훈련 범위 축소 실시”
“준비태세 유지하면서도 北비핵화 협상 외교적 공간 제공”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한미연합공중훈련, 축소된 범위로 실시(CG)[연합뉴스TV 제공]
미국 국방부는 7일(현지시간) 이달 중순으로 예상되는 한미 연합공중훈련이 기존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보다 축소된 범위로 실시된다고 확인했다.

미 해군 소장인 윌리엄 번 미 합참 부참모장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한미 연합공중훈련과 관련한 질문에 “병력과 전투기 수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겠지만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보다 축소된 범위”라며 “이 훈련은 준비태세를 보장하기 위한 한미 공군의 필요조건을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연합공중훈련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혀 훈련 축소 여부를 놓고 다른 해석을 낳기도 했지만 축소된 형태로 진행된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다.

또 축소된 훈련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하려는 차원이어서 교착 상태에 처한 협상의 숨통을 트는 요인으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번 부참모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 밤에라도 싸울 수 있는(Fight Tonight) 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1년 전 우리는 당시 한반도 환경에 근거해 훈련을 취소했지만 올해 우리는 연합공중훈련을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 사령관과 한국 측 카운터파트가 알맞은 수와 알맞은 형태로 연합훈련을 하는 것을 보장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결정에 대해 “오늘 밤에라도 싸울 수 있는 준비태세와 통합을 유지하면서 외교관들이 북한과 협상을 계속할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번 부참모장의 발언은 연합공중훈련이 기존대로 진행되는지, 축소된 범위로 진행되는지를 놓고 일부 논란이 벌어진 가운데 축소가 맞는다는 것을 확인한 의미가 있다.

데이브 이스트번 국방부 대변인은 비질런트 에이스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규모가 축소된 연합훈련을 한다는 보도에 대해 지난 5일 성명에서 “연합공중훈련을 예정대로 진행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이스트번 대변인은 ‘비질런트 에이스’를 명시하지 않았는데, 이를 두고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해석과 규모가 조정된 훈련이 실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엇갈리기도 했다.

한미는 과거 12월에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을 했지만 올해의 경우 한 달가량 앞당긴 이달 중순 규모가 축소된 훈련을 하는 셈이 됐다.

지난해에는 비질런트 에이스가 유예됨에 따라 공군은 12월 3일부터 7일까지 F-15K 전투기 등 수십 대의 전력이 참가한 가운데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을 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급거귀국·訪日고려… 반나절도 안남기고 韓·日 ‘물밑분주..
▶ 박항서 감독 ‘발끈’하게 한 태국 코치, AFC에 제소당해
▶ 문재인式 직접민주주의 위험하다
▶ 무면허 음주운전 고교생, 포르쉐와 ‘쿵’··· 수리비만 1억5천..
▶ ‘국민 할매’ 김태원 “패혈증 재발로 생사 고비”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협정종료 통보 효력정지·WTO 제소절차 정지”…文대통령 임석 NSC 상임위서 결정지소미아 종료 6시간 앞두고 발표…한일 수출규제 관..
ㄴ 靑, 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연기’…“WTO 제소절차도 정지”
ㄴ 외신, 지소미아 종료 연기 신속보도…‘美 압박 영향’ 분석
문재인式 직접민주주의 위험하다
박항서 감독 ‘발끈’하게 한 태국 코치, AFC에 제소..
‘별장 성접대 의혹’ 규명 못한 1심…‘만시지탄’으로..
line
special news 손담비 “연기 시작하고 악플 시달리지 않은건 처..
- 안정된 연기로 호평 손담비단순한듯 복잡한 감정 살리려대본 파고들고 연출진과 대화코르크 마개 물고..

line
日아베 “한국이 전략적 관점에서 판단한 것…연대..
‘지소미아 종료 연기’에 한숨 돌린 美…막후 역할론..
文대통령 “지소미아 잘 정리됐다…黃 단식 풀어달..
photo_news
암투병 김우빈 “여러분 응원 덕분에 이겨낼 수..
photo_news
‘기생충’ 청룡영화상 작품상 등 5관왕…정우성..
line
[Review]
illust
‘용퇴·쇄신론’ 불 지핀 任·金… 최장수 재임속 ‘스캔들’ 아베
[Interview]
illust
“日과 맞붙을 탄탄한 소·부·장 확보하려면… ‘R&D 예산 유리천..
topnew_title
number 무면허 음주운전 고교생, 포르쉐와 ‘쿵’··· 수..
고려대 학생들 “조국 딸, 부정입학 명백…입..
“헤일리, 北ICBM 시험발사 때 비번 까먹어..
인헌고 학생들 “문제발언 교사 8명 간접공개..
hot_photo
경매 나온 히틀러 부인 모자와 지..
hot_photo
2019 슈퍼모델 대상에 장원진
hot_photo
서효림, 김수미 아들과 내달 결혼..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