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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게재 일자 : 2019년 11월 09일(土)
버펄로윙 식당서 화학물질 노출 사고로 1명 사망·10명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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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버펄로윙 식당에서 화학물질 노출 사고[트위터 캡처]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한 버펄로윙 식당에서 종업원과 고객들이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미 NBC방송·폭스뉴스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고는 전날 오후 5시 30분께 보스턴에서 25㎞ 떨어진 벌링턴의 버펄로 와일드윙 스포츠바에서 벌어졌다.

한 종업원이 하이포아염소산나트륨(sodium hypochlorite)으로 알려진 초강력 세제를 바닥에 뿌리고 걸레질을 하려는 순간 근처에 있던 다른 종업원이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병원으로 급히 옮겼으나 숨졌다.

이어 종업원 8명과 고객 2명도 비슷한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세제에 함유된 독성 화학물질에 의해 사고가 났을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지 소방국은 해당 빌딩에 ‘1급 위험물질’ 경보를 발령하고 건물 안에 있는 직원과 고객을 대피시켰다.

버펄로 와일드윙 체인 대변인은 “우리 프랜차이즈 스포츠바에서 끔찍한 사고가 일어난 것에 충격을 받았다. 당국의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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