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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게재 일자 : 2019년 11월 11일(月)
민주 37.8%, 한국 33.6%…중도층서 지지율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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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그래픽 : 리얼미터 제공
민주 1.8%p 내린 37.8%…2주째 하락세
한국 2.0%p 오른 33.6%…4주 만에 반등
중도층 지지율 민주 31.8%, 한국 34.5%로 역전
北 방사포, 국감 파행 등이 與에 부정적 영향
한국당은 보수 통합 논의가 호재로 작용한 듯
정의 5.3%, 바른미래 5.1%, 평화 1.6%, 공화 1.4%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반등하면서 양당 지지율 격차가 5%포인트 안으로 축소됐다. 한국당은 중도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을 역전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실시한 11월 1주차 주간집계(4~8일)에서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전주 대비 1.8%포인트 하락한 37.8%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민주당 지지율은 10월 4주차 40.6%까지 상승했다가 10월 5주차 39.6%, 11월1주차 37.8%로 2주 연속 하향곡선을 그렸다.

한국당의 정당 지지율은 2.0%포인트 상승한 33.6%를 기록했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0월 5주차 8.0%포인트에서 11월1주차 4.2%포인트로 좁혀졌다.

한국당 지지율은 3주 연속 하락해 10월5주차 31.6%까지 떨어졌다가 반등에 성공했다.

리얼미터는 지난주 ▲북한 방사포 발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이동식 발사 논란 ▲방위비·지소미아 문제 ▲국회 운영위 청와대 국감 파행 ▲조국 전(前) 법무장관 관련 조사▲자영업자 감소 경제지표 등이 여당 지지율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의 전화 통화 등 보수 통합 관련 보도가 확대된 점은 한국당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념 성향별 지지율을 보면 민주당은 진보층(67.2%→66.2%)에서, 한국당은 보수층(66.3%→64.4%)에서 소폭 하락하며 결집도가 다소 약화됐다.

중도층에서는 한국당(28.2%→34.5%) 지지율이 큰 폭으로 상승해 30%대 중반으로 올라선 반면 민주당(37.7%→31.8%)은 급락해 양당 지지율이 역전됐다.

한편 정의당 지지율은 0.2%포인트 오른 5.3%, 바른미래당은 0.6%포인트 상승한 5.1%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0.4%포인트 떨어진 1.6%, 우리공화당은 0.5%포인트 내린 1.4%를 나타냈다. 무당층은 0.2%포인트 감소한 13.4%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리얼미터는 19세 이상 유권자 4만3814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10명이 응답을 완료해 5.7%의 응답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시스>

<저작권자ⓒ '한국언론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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