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20.1.25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골프
[스포츠] 게재 일자 : 2019년 11월 19일(火)
우승 놓친 골퍼, 퍼팅 때 소리 지른 지적장애 팬과 따뜻한 포옹
골프채널 “매슈스 디오픈 출전권 놓쳤지만 다운증후군 팬과 화해”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소리 지른 팬과 포옹하는 브랜던 매슈스[대회 트위터 캡처]
18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자키 클럽에서는 메이저골프대회 브리티시오픈(디오픈) 출전권이 걸린 치열한 승부가 벌어지고 있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운영하는 라틴아메리카 투어 114 비자오픈 마지막 라운드 우승컵의 향방은 리카르도 셀리아(콜롬비아)와 브랜던 매슈스(미국)가 벌이는 2인 연장전으로 좁혀졌다.

셀리아가 9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어 기선을 잡았지만, 매슈스에게도 기회가 있었다.

2.5m 거리의 퍼트만 성공하면 승부를 다음 연장전으로 끌고 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슈스가 퍼트하려고 퍼터를 뒤로 빼는 순간, 갤러리 중 한명이 소리를 질렀다. 깜짝 놀란 매슈스의 퍼트는 빗나갔고, 그렇게 우승자에게 주는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은 날아가 버렸다.

골프전문매체 골프채널은 이후 상황을 전했다.

매슈스가 실망하며 라커룸에 들어간 뒤 대회 관계자가 찾아와 사과와 함께 상황을 설명했다.

이 대회 관계자는 “퍼트를 할 때 소리를 지른 그 사람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 다운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긴장했을 때 소리를 지르는 등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매슈스는 대회 관계자에게 그 사람을 데려와 달라고 했고, 그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사인을 한 장갑을 줬다.

2016년 프로로 전향, PGA 투어 2부 대회에서 활동하는 매슈스는 “어릴 때 어머니가 지적장애인 센터에서 일했기 때문에 그들을 잘 안다”고 말했다. 가장 친한 친구의 여동생도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톱배우 2명 ‘불륜설’에 발칵…“경솔한 행동 반성”
▶ 미드 ‘소프라노스’ 여배우, 눈물 삼키며 와인스틴 성폭행 ..
▶ ‘서울중앙지검 첫 여성 차장’ 이노공 지청장 사직서 제출
▶ 오세정 서울대 총장 직권으로 교수 복직 조국 직위해제 검..
▶ 나달, 자신의 공에 맞은 볼 걸에게 ‘볼 키스’로 위로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北 개별관광, 돼지열병에 달렸다?…..
“매물 늘고 집값 떨어질까”…설 이후..
동아프리카에 대규모 메뚜기떼 공습..
터키 동부서 규모 6.8 지진…“최소 18..
“너 정신병원 보낼거야”…보육원서도..
topnew_title
topnews_photo 24일 오후 1시 5분께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불은 단층 기와집과 가재도구 등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4천76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 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집주..
ㄴ “설 연휴 서로 ‘말조심’하면 모두가 행복해요”
아침부터 귀성·귀경 정체…오후 3시께 혼잡 절정
‘우한 폐렴’은 일반 폐렴과 달라요?…“감기와 비슷..
사람도 조직도 변한 검찰…‘현재진행형’ 수사 영향..
line
special news 투수 카이클, 휴스턴 사인 훔치기 사과…선수로..
“룰 지키지 않았던 것 사실…개인적으로 사과”“사건 부풀려진 것도 있어…모든 경기서 사인 훔친 건 아니..

line
최고의 금의환향용 차는…국산은 ‘그랜저’, 수입은..
‘스타워즈’ 현실로?…육·해군도 우주전력 확보한다
“북 ‘핵탄두 운반’ 장거리 탄도미사일 구축시도 명백..
photo_news
나달, 자신의 공에 맞은 볼 걸에게 ‘볼 키스’로..
photo_news
‘미스터트롯’, 4회 만에 ‘미스트롯’ 넘었다…종..
line
[골프와 나]
illust
280m 펑펑… 연습장 그물망 넘겼던 ‘안양 타이거 우즈’
[Review]
illust
“당신이 검사냐” 항의한 ‘강골’… 52세 삼성 스마트폰 수장
topnew_title
number 北 개별관광, 돼지열병에 달렸다?…유엔사 ..
“매물 늘고 집값 떨어질까”…설 이후 주택시..
동아프리카에 대규모 메뚜기떼 공습…식량..
터키 동부서 규모 6.8 지진…“최소 18명 사망..
hot_photo
박은영 아나운서, 13년 몸 담은 ..
hot_photo
배우 류시원, 다음달 비연예인과..
hot_photo
아역배우 구사랑, 반려묘 학대 논..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