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로 돌아온 박지훈, 12월 4일 미니 2집 ‘360’ 컴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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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활동을 마친 박지훈이 가수로 돌아온다.

박지훈은 오는 12월 4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360(삼육공)’을 발표한다. 지난 3월 발표한 솔로 데뷔 앨범 ‘어클락(O‘CLOCK)’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박지훈은 1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360’의 발매를 알리는 스케줄러 이미지를 기습 공개하고 가수로의 컴백을 공식화했다. 여러 개의 곡선으로 360도를 표현한 스케줄러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0도, 180도, 360도 버전의 포토 티저와 트랙리스트, 뮤직비디오 티저, 앨범 프리뷰, 아트 필름, 리릭 이미지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앞서 박지훈은 첫 번째 미니앨범 ‘어클락’으로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서 남성 솔로 가수로 첫날 최고 판매고를 기록하고,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다.

또한 박지훈은 지난 5일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조선혼담공장소 꽃파당’에서 도성 최고의 인기인이자 ‘꽃파당’ 멤버 고영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박지훈은 신보 발매와 함께 오는 12월 21일과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PARK JI HOON FANCON ASIA TOUR IN SEOUL(박지훈 팬콘 아시아 투어 인 서울)’을 개최한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