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7.5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靑 선거개입 의혹 게재 일자 : 2019년 12월 02일(月)
“우리는 다르다”더니… 靑 내로남불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수사보고 안받아” 공언뒤 번복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엔 침묵


이전 정부 적폐청산을 주도하며 ‘우리는 다르다’고 했던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 수사 논란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이 불거지며 또다시 ‘내로남불’ 행태가 드러났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문재인 정부 주요 관계자들은 주요 수사나 현안에 대해 보고받지 않는다고 수차례 공언했지만 김 전 시장 관련 수사 상황을 수차례 보고받았다고 ‘구태’를 인정했다. 이는 특별감찰반 운영 규정 등과 배치된다는 주장도 있다. 청와대는 유 전 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 야당 의원은 2일 “문재인 정부는 전 정권과 다르다고 자랑처럼 떠들었지만, 이번 의혹에서 문 정부 주요 인사들이 야당 때 비판했던 민정수석실의 불법·탈법적 행태를 이 정권 역시 고스란히 벌이고 있었음이 드러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달 29일 국회 운영위에서 ‘경찰의 수사 사안 보고 등에 대한 매뉴얼이 있느냐’는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의 질문에 “보고받는 것은 일상적인 업무 절차”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아홉 차례에 걸쳐 수사 상황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 정부는 주요 수사 과정이나 현안에 대한 수사기관의 사전 보고 관행을 없앴다고 자랑해왔다.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전병헌 전 정무수석의 뇌물수수사건 관련 수사 상황을 “뉴스를 보고 알았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청와대가 두 사건에 대해 상반된 태도를 보이는 것도 주목된다. 김 전 시장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적극 해명하고 있지만 유 전 부시장의 감찰 무마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상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민병기 기자 mingming@munhwa.com
e-mail 민병기 기자 / 정치부 / 차장 민병기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김기현 “靑·警 울산시장선거 불법 개입 조직적으로 주도”
▶ 특별감찰관 3년 공석… 민정수석실 월권 불렀나
▶ 한국당 “文정권 3대 게이트 철저 규명해야”
[ 많이 본 기사 ]
▶ 권민아는 왜 폭로했나… ‘합숙생활’이 키운 K팝 그늘
▶ 귀순병이 전한 DMZ 북한군 실상…“뇌물이면 진급하고 훈..
▶ 권민아 “지민, 숙소에 남자 데리고 와” 또 폭로
▶ 김종인이 쏘아올린 ‘꿈틀이’…잠자다 튀어나온 잠룡들
▶ “한국 야구는 불고기 피자…종주국 미국도 감탄하는 매력..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갈림길에 선 윤석열, 장고 끝 ‘묘수..
故 최숙현이 두려워한 ‘감독·팀닥터·대..
“너만한 손녀 있다” 10살 성추행한 학..
3년 걸린 통산 2승…이지훈, KPGA 코..
고양 한강 김포대교 인근서 폭발물 터..
topnew_title
topnews_photo 걸그룹 ‘AOA’ 동료였던 권민아(27)를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은 신지민(29)이 팀을 탈퇴하고 연예 활동을 중단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된 것..
ㄴ 권민아 “지민, 숙소에 남자 데리고 와” 또 폭로
ㄴ ‘동료 괴롭힘 논란’ AOA 지민, 팀 탈퇴…“연예활동 중단”
곽상도 “대통령 아들, 아파트 대출받아 수억 벌어”
귀순병이 전한 DMZ 북한군 실상…“뇌물이면 진급..
김종인이 쏘아올린 ‘꿈틀이’…잠자다 튀어나온 잠룡..
line
special news 김민준 “아내 권다미, 지드래곤 누나인 거 알고 ..
‘아는 형님’ 출연...시청률 5.2% 배우 김민준이 아내 권다미와 아내의 동생인 지드래곤에 관한 입담을 풀..

line
해운대해수욕장 일대 외국인 수십명 폭죽 난동…경..
주호영 “통합당 6일 국회복귀…국정조사·특검 요구..
신규확진 3개월만에 첫 사흘연속 60명대…수도권-..
photo_news
양키스 다나카, 스탠턴 강습 타구에 머리 맞고..
photo_news
이순재 “매니저에 사과…남은 삶은 업계 종사..
line
[북리뷰]
illust
男의 시선 벗고… 자신의 벗은 몸 직접 그린 최초의 女화가
[Review]
illust
‘檢총장에 공개항명 ’이성윤… ‘부동산정책 실패 논란’ 김현미
topnew_title
number 갈림길에 선 윤석열, 장고 끝 ‘묘수’ 찾을까
故 최숙현이 두려워한 ‘감독·팀닥터·대표 선..
“너만한 손녀 있다” 10살 성추행한 학교직원..
3년 걸린 통산 2승…이지훈, KPGA 코리안투..
hot_photo
우혜림·신민철 웨딩마치…“예쁘게..
hot_photo
다저스 프라이스, 142억원 포기하..
hot_photo
“한국 야구는 불고기 피자…종주..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