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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CEO & 스토리 게재 일자 : 2019년 12월 02일(月)
권혁빈 의장의 무한지원… 청년창업자 웃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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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2곳·부산에 이어
이달 전주에 ‘오렌지팜’오픈
스타트업 발굴·노하우 전수 등
지속적인 멘토링·투자 도와줘


자수성가형 기업가로 꼽히는 권혁빈(45·사진) 창업주가 이끄는 스마일게이트가 청년 창업 의지를 북돋는데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번에는 전북 전주에 스타트업 발굴 지원 기구를 선보인다. 서울 2곳, 부산에 이어 국내에서는 4번째인 ‘스마일게이트’ 브랜드를 단 창업 활성화 조직인 셈이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12월 전주에 청년창업 스타트업 발굴과 성공 노하우 전수 역할을 맡는 ‘오렌지팜(ORANGE FARM) 전주센터’ 오픈을 확정했다. 오렌지팜은 단순히 스타트업에 공간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멘토링과 투자 연계까지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스타트업이 성공할 때까지 밀착해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의미다. 2014년 4월에 서울 서초센터를 1호로 시작해 신촌센터, 부산 등 3곳에 선보였고 지금까지 약 200여 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민간 최대 규모의 청년창업 지원센터로 자리를 굳힌 것. 오렌지팜은 스마일게이트그룹 이사회 의장으로, 사회공헌재단인 희망 스튜디오 이사장이기도 한 권혁빈 의장의 청년 창업 지원에 대한 의지의 발로라는 게 업계의 해석이다. 벤처업계 관계자는 “오렌지팜이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를 주도할 혁신적 기업가 양성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해온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를 보여주는 사례가 오렌지팜의 ‘리뷰데이’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멘토와 선배 창업가들이 한데 모여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독자적인 행사로 자리를 굳혔다.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소프트웨어 전문가인 권 의장은 ‘크로스파이어’의 성공에 힘입어 미 포브스지가 선정한 한국 부호 8위(3조4182억 원)에 오를 정도로 크게 성공했다. 하지만 전면에 나서기보다 수익성 강화, 신성장동력 창출과 다른 기업들이 하지 않는 차별화된 사회공헌을 펴는 데 역점을 두고 있는 CEO로 잘 알려져 있다. 오렌지팜도 이런 맥락에서 빛을 봤다. 그동안 게임, 엔터테인먼트뿐 아니라 정보통신기술, 온·오프라인 연계(O2O), 문화콘텐츠 산업 등 다양한 스타트업이 입주하도록 문호를 넓혔다. 특히 전주센터의 경우 지역 특색을 살려 ‘문화’ 쪽에 한층 방점을 두고 운영될 방침이라고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전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열정과 도전의식을 지닌 스타트업, 예비창업자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e-mail 이민종 기자 / 경제산업부 / 부장 이민종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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