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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19년 12월 07일(土)
김건모 ‘성폭행 의혹’ 파장속 콘서트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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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김건모(사진=아이스타 미디어 제공) 2019.11.11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을 부인하고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음에도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7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와 소셜 미디어 등은 김건모 관련 이슈로 점철되고 있다. 인터넷 기사 댓글 등을 통해 갖은 추측도 더해지고 있다.

강용석 변호사는 전날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 A가 직접 메일로 연락을 해서 2회 만났다”며 김건모 성폭행 의혹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A가 오는 9일 김건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건모가 성폭행을 했다는 정황을 자극적으로 묘사, 파장을 낳고 있다.

무엇보다 김건모가 최근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혼인신고를 한 만큼 호사가들의 여러 얘기가 덧붙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혼인 신고에 이어 내년 5월 중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준비 중이다.

강 변호사의 주장과 관련 김건모 측은 일부 매체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김건모 측은 따로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김건모 성폭행 의혹에 대해 확연히 드러난 것은 없다. 강 변호사 측의 주장으로만 각종 의혹이 확산되는 형국이다.

이에 따라 김건모 팬들은 그를 지지하고 나섰다. 김건모 디시인사이드는 “김건모 소속사 관계자가 밝혔듯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는 것을 굳건히 믿는다. 팬들은 김건모가 20년 넘게 대한민국 가요계를 주름잡던 대부의 모습처럼 이번 일을 의연하게 잘 대처해 다시 본연의 모습으로 당당히 무대 위에 서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응원했다.

김건모는 의혹을 부인한 만큼 돌고 있는 투어 ‘피날레’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이날 오후 7시 인천 송도컨베시아 2홀에서 예정된 공연도 그대로 연다. 이 공연은 매진됐다. 24일 부산 등 남은 지역 투어 일정도 계획대로 소화한다는 계획이다.

1992년 데뷔한 김건모는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잘못된 만남’, ‘핑계’ 등의 히트곡을 낸 톱가수다.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노총각의 실생활을 보여주며 재조명됐다. 8일 밤 방송 예정인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장지연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이 담길 것으로 예고됐다. 제작진은 김건모 의혹과 관련 내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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