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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19년 12월 07일(土)
이다연, KLPGA 2020시즌 개막전 이틀 연속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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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연[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제공]
이다연(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시즌 개막전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우승에 다가섰다.

이다연은 7일 베트남 호찌민에 있는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천579야드)에서 열린 2020시즌 KLPGA 투어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이다연은 1라운드를 이어 이틀 연속으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8일 최종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지키면 이다연은 시즌 첫 승, 통산 5승째를 달성한다.

이다연은 2019시즌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과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으로 2승을 달성하며 KLPGA 투어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오픈에서 우승한 데 이어 베트남에서 열린 효성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에 다가서며 해외 무대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도전하는 이다연은 “우승 생각보다는 그냥 마지막 날 최선을 다해 후회하지 않는 경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그러다 운이 좋으면 우승이 따라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2020시즌 개막전이지만 2019년 마지막 대회의 마지막 날이지 않은가. 자신 있게 치고 싶고, 후회하지 않도록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임희정(19)이 1타 차로 이다연을 뒤쫓고 있다.

임희정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쓸어 담아 5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이틀 연속으로 2위를 차지했다.

2019시즌 후반기에 3승을 몰아서 거두고도 신인왕을 놓친 임희정은 2020시즌 목표를 ‘상금왕’으로 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은우(24)가 5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단독 3위로 추격하고 있다.

18번 홀(파5)에서 칩인 이글을 기록한 유해란(18)이 이정민(27), 이소미(20)와 나란히 공동 4위(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에 올라 있다.

2019시즌 ‘전관왕’의 주인공 최혜진(20)은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를 기록해 1타만 줄이고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최혜진은 2년 전 이 대회에서 KLPGA 투어 최초로 신인 개막전 우승을 달성하며 프로 데뷔 첫 승을 올린 기억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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