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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게재 일자 : 2019년 12월 08일(日)
하태경 “1월 창당 목표로 3단계 탈당…안철수, 이달중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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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호에 답하는 하태경 (서울=연합뉴스)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변화와 혁신’ 중앙당 발기인 대회에서 창당준비위원장에 선출된 하태경 의원이 참석자 환호에 답하고 있다. 2019.12.8
“1단계 원외·2단계 지역구·3단계 비례 탈당해 합류”
“우선 ‘개문발차’…安, 12월중 입장 정리할 것”
“한국·바른미래는 해산하고 우리가 새판짜기 주도”


‘변화와 혁신’(변혁·가칭) 창당 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8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해산하고 새로운 판짜기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변혁 중앙당 발기인 대회 직후 기자간담회를 하고 “새로운 판의 주도 세력은 우리가 되는 것이 총선 승리의 길이다. 대선에서 정권을 가져올 수 있는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하 위원장은 “당명을 거론하지는 않겠지만 ‘올드 보수’ 중심으로는 최대 70∼80석을 얻는 데 그쳐 필패”라며 “150석, 과반을 넘기려면 변혁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승민 의원이 제시한 ‘보수통합 3원칙’(탄핵의 강을 건너자·개혁보수로 나아가자·낡은 집을 허물고 새집을 짓자)을 한국당이 수용해야 한다며 “일단 정당 해산이 전제돼야 한다”고 했다.

하 위원장은 변혁 소속 안철수계 비례대표 의원들이 이날 중앙당 발기인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데 대해 “그분들은 바른미래당 해산 싸움을 계속해야 하므로 신당에는 단계적으로 모실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1단계 원외 지역위원장, 2단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가 완료되면 지역구 의원 9명이 탈당하고, 마지막으로 비례의원들이 탈당할 것”이라며 “1월 초 정식 신당이 만들어질 때 함께할 수 있는 3단계 로드맵을 생각 중”이라고 설명했다.

안철수 전 의원의 신당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저희가 우선 개문발차(開門發車·문을 열고 출발)할 수밖에 없지만 안 전 의원이 합류할 것이라고 본다. 12월 중에는 입장을 정리하실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 위원장은 이날 유 의원이 자신은 대구, 권은희 의원은 광주, 하 위원장은 부산에 출마할 것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데 대해 “‘선수후남’(先首後南·수도권 후 남쪽 지역 공략)의 개념”이라며 “수도권에서 지지층을 확대해 새 보수의 바람을 남쪽으로 불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별 지지율을 보면 수도권에서는 10%를 넘을 때도 있고 청년 지지율이 한국당을 넘는 경우도 있다”며 “수도권과 청년 지지율에 우선 신경을 쓰고, 이 바람이 전국으로, 전 계층으로 확대한다는 의미”라고 부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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