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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게재 일자 : 2019년 12월 09일(月)
文대통령, U2 만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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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노와 악수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청와대에서 전날 첫 내한공연을 한 아일랜드 출신 록밴드 U2의 보컬이자, 반전·사회운동가인 보노(오른쪽)를 만나 손을 잡고 반갑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DMZ서 공연 등도 제안
“지나치게 안일” 비판도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록밴드 ‘U2’의 보컬이자 사회운동가인 보노를 접견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이 지난 7일 서해위성발사장(동창리 발사장) ‘중대 시험’ 등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하면서 심각한 안보 사안에 너무 안이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방한한 보노와의 접견에서 베를린 장벽 붕괴에 영감을 받아 만든 곡 ‘원(One)’을 언급하며 “독일의 통일 이후 우리 국민도 남북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열망이 더욱 강해졌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후 접견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비무장지대(DMZ) 공연 등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노는 “문 대통령이 평화가 단지 몽상이 아닌 정말 실현될 수 있도록 끝까지 굳은 결의를 갖고 임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보노는 전날인 8일 서울 공연에서 직접 관람한 김정숙 여사에게 사의를 표하면서 ‘남북 평화를 기원한다’고 인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야권에서는 문 대통령이 북한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여전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언급하고, 북한의 행태는 비판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병기 기자 mingm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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