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20.1.22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법원·검찰
[사회] 게재 일자 : 2019년 12월 09일(月)
“김건모에 성폭행” 고소… 金측 “사실무근”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피해자, 검찰에 고소장 제출
金측 “허위 유포… 강경대응”


가수 김건모(51) 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피해자 A 씨가 9일 검찰에 김 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법적 공방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김 씨의 소속사 측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강경 대응을 시사해 양측의 진실공방은 사법 판단으로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법무법인 ‘넥스트로’는 김 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A 씨를 대리해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접대부 A 씨는 지난 2016년 8월 오전 1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유흥주점에서 김 씨를 처음 만났다. 김 씨는 다른 접대부 7명을 모두 방에서 나가게 했고, 그 자리에서 A 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유흥업소는 성매매를 하는 곳이 아니었다고 한다.

강용석 법무법인 넥스트로 변호사는 이날 “피해자는 김 씨의 사실 인정과 솔직한 사과를 원하지만 (김 씨는) 오히려 고소할 테면 하라는 입장”이라면서 “수사기관에서 피해자를 조사할 텐데, (A 씨가) 직접 진술할 것이며 여러 증거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면 김 씨의 소속사 ‘건음기획’ 측은 김 씨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시사하고 있다. 기획사 측은 이날 고소장 제출과 관련해서는 일절 반응하지 않았지만, 앞서 지난 6일 유튜브 등을 통해 김 씨의 성폭행 의혹이 처음 제기되던 당시 “(김 씨)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절대 사실이 아니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김 씨는 지난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김건모 25th Anniversary Tour’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했다. 김 씨는 공연 시작 직전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슬기롭게 해결하겠다”고만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 씨가 출연하고 있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도 지난 8일 기존 촬영 분량을 예정대로 방송했다.

해당 방송에선 지난 10월 30일 결혼을 발표하고 최근 혼인신고를 마친 김 씨와 피아니스트 장지연(38) 씨의 프러포즈 내용도 소개됐다. 이처럼 김 씨는 연예 활동에 있어 해당 의혹의 영향이 일절 없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김수현·김온유 기자
e-mail 김수현 기자 / 사회부  김수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성추문 의혹 김건모 출연에…‘미우새’ 시청률 급락
[ 많이 본 기사 ]
▶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왜 사촌오빠가 상주인가요?”
▶ 청와대 ‘혹세무민’ 사이비 종교 닮았다
▶ 모텔 함께 간 남성 돈 훔치다 걸리자 “성폭행당했다”
▶ 보수통합 시 정당지지율, 민주 36.6% vs 통합보수신당 25..
▶ 해체위기 수사팀 관계자 “靑 윗선지시 없인 선거개입 불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군복무중 성전환해 여군 복무 의사..
‘국정농단’ 최서원 파기환송심서 징역..
점점 ‘고립’ 되는 윤석열…권력 견제 ..
“해적 아닌 정규군 상대… 함정·초계..
교체 앞둔 재판부 ‘김경수 有罪’ 근거..
topnew_title
topnews_photo 여성정책硏 설문조사 결과 가부장적 장례문화 ‘여전’94.5% “주로 남성이 상주역할” 85.8%는 “가족변화와 안맞아”“아빠가 돌아가셨는데..
mark모텔 함께 간 남성 돈 훔치다 걸리자 “성폭행당했다”
mark보수통합 시 정당지지율, 민주 36.6% vs 통합보수신당 25.1%
한국당, 공천관리위 구성 완료…8명 중 TK 출신 없..
청와대 ‘혹세무민’ 사이비 종교 닮았다
민주당, 이낙연에 공동상임선대위원장·종로 출마 공..
line
special news ‘여장 남자’서 ‘말년 병장’… ‘性벽 넘나드는’ 장동..
“연기 오지랖도 넓은 스물여덟입니다”‘조선로코-녹두전’ 여장 남자역한복에 비녀 꽂으면 ‘천생여자’올 5월..

line
“이국종, 내달 출근 즉시 사임…돌아올 수 없는 강..
해체위기 수사팀 관계자 “靑 윗선지시 없인 선거개..
“文정부, 헌법정신 흩트리며 ‘탈선’… 제 궤도 올려..
photo_news
‘눈물의 호소’…성전환 육군 하사 “계속 나라 지..
photo_news
남보원 부인 “남편, 마지막까지도 누워서 노래..
line
[최우열의 네버 업-네버 인]
illust
‘타이거 우즈 프로’라 부르지 않듯… “000 프로” 란 호칭 부적절
[Global Focus]
illust
해리 부부, 英 왕실서 한발짝 떨어지려다… 사실상 ‘퇴출’
topnew_title
number 군복무중 성전환해 여군 복무 의사 밝힌 육..
‘국정농단’ 최서원 파기환송심서 징역 25년 ..
점점 ‘고립’ 되는 윤석열…권력 견제 묘안 낼..
“해적 아닌 정규군 상대… 함정·초계기 등 전..
hot_photo
아역배우 구사랑, 반려묘 학대 논..
hot_photo
최현석 “휴대전화 해킹 사실, 사..
hot_photo
하니, 남동생 안태환 공개 “내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