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8.6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법원·검찰
[사회] 게재 일자 : 2019년 12월 09일(月)
“김건모에 성폭행” 고소… 金측 “사실무근”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피해자, 검찰에 고소장 제출
金측 “허위 유포… 강경대응”


가수 김건모(51) 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피해자 A 씨가 9일 검찰에 김 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법적 공방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김 씨의 소속사 측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강경 대응을 시사해 양측의 진실공방은 사법 판단으로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법무법인 ‘넥스트로’는 김 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A 씨를 대리해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접대부 A 씨는 지난 2016년 8월 오전 1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유흥주점에서 김 씨를 처음 만났다. 김 씨는 다른 접대부 7명을 모두 방에서 나가게 했고, 그 자리에서 A 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유흥업소는 성매매를 하는 곳이 아니었다고 한다.

강용석 법무법인 넥스트로 변호사는 이날 “피해자는 김 씨의 사실 인정과 솔직한 사과를 원하지만 (김 씨는) 오히려 고소할 테면 하라는 입장”이라면서 “수사기관에서 피해자를 조사할 텐데, (A 씨가) 직접 진술할 것이며 여러 증거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면 김 씨의 소속사 ‘건음기획’ 측은 김 씨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시사하고 있다. 기획사 측은 이날 고소장 제출과 관련해서는 일절 반응하지 않았지만, 앞서 지난 6일 유튜브 등을 통해 김 씨의 성폭행 의혹이 처음 제기되던 당시 “(김 씨)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절대 사실이 아니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김 씨는 지난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김건모 25th Anniversary Tour’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했다. 김 씨는 공연 시작 직전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슬기롭게 해결하겠다”고만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 씨가 출연하고 있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도 지난 8일 기존 촬영 분량을 예정대로 방송했다.

해당 방송에선 지난 10월 30일 결혼을 발표하고 최근 혼인신고를 마친 김 씨와 피아니스트 장지연(38) 씨의 프러포즈 내용도 소개됐다. 이처럼 김 씨는 연예 활동에 있어 해당 의혹의 영향이 일절 없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김수현·김온유 기자
e-mail 김수현 기자 / 정치부  김수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성추문 의혹 김건모 출연에…‘미우새’ 시청률 급락
[ 많이 본 기사 ]
▶ ‘코너 몰린’ 추미애, 3차 檢인사 학살로 국면전환 나서나
▶ 임슬옹 CCTV 공개로 상황 반전…“실형 가능” 의견도
▶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조국이 고소? 나도 변호사 선임..
▶ 도심 한복판서 ‘37 vs 26’ 난투극…2분만에 상황종료?
▶ 손흥민, 토트넘 레전드 선정 MVP까지 싹쓸이…‘5관왕 우..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고민정, SNS 가짜영상 유포에 “전..
애들 다니는데… 초교 150m 코앞서 ..
KBS라디오 생방송 중 ‘와장창’…곡괭..
“세무사·당국 다른 답… 아무도 모르..
與 후보마다 ‘親文 팬덤’ 올라타기… ..
topnew_title
topnews_photo 보행자 천천히 걸어…들이 받고 나서야 멈춰네티즌 “전방주시 태만인듯” “너무 빨리 달려”변호사 “임씨 과실 있어…비율 40~60% 추산”..
mark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조국이 고소? 나도 변호사 선임”
mark정경두 “세계 최대 탄두 중량 갖춘 탄도미사일 개발 성공”
‘코너 몰린’ 추미애, 3차 檢인사 학살로 국면전환 나..
구명조끼·우비가 만든 13㎞의 기적…극적 구조된 의..
안팔려고 비싸게?…김조원 잠실아파트 매도호가 논..
line
special news 손흥민, 토트넘 레전드 선정 MVP까지 싹쓸이…..
손흥민(28)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전설들’로부터 2019-2020시즌 팀 내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

line
도심 한복판서 ‘37 vs 26’ 난투극…2분만에 상황종..
노무현재단, 봉하 생태공원도 국가·市예산으로 꼼수..
‘검언유착’ MBC 첫 보도후… 권경애, 정권핵심들이..
photo_news
머리 깎은 RYU, 5이닝 완벽投… 시즌 첫승
photo_news
권민아 “AOA 멤버들은 방관자…기억 지우고 ..
line
[박경일 기자의 여행]
illust
12㎞ 백사장에 달랑 세가족… 방해받지 않는 여유 누리다
[Global Focus]
illust
미국인의 일상 된 中플랫폼… 하루 66분 머물며 놀이·정치행동
topnew_title
number 고민정, SNS 가짜영상 유포에 “전혀 무관…..
애들 다니는데… 초교 150m 코앞서 버젓이..
KBS라디오 생방송 중 ‘와장창’…곡괭이 난동..
“세무사·당국 다른 답… 아무도 모르는 부동..
hot_photo
조정석·거미 득녀…“산모와 아기..
hot_photo
깡통 모양 스페이스X 화성 우주..
hot_photo
유튜버 양팡, ‘뒷광고’ 의혹 해명..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