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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게재 일자 : 2019년 12월 10일(火)
文대통령 11월 지지율 46.8%…넉 달 연속 하락 끝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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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0.5%→8월 48%→9월 46.6%→10월 45.3%
부정평가, 1.5%p 내린 50%…조국 사태 해소 영향
100점 평점 환산시 46점…복지부 이어 2위 기록
보수·진보 지지율 하락하고 중도층에서 큰 상승


3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인 문재인 대통령의 월간 국정 수행 지지율이 넉 달 만에 반등했다. 100점 평점으로 환산하면 46점으로 18개 부처 정책수행 평가 조사에서 보건복지부(47.1점)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월간 정례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11월 국정 수행 지지율은 전월보다 1.5%포인트 오른 46.8%(매우 잘함 26.9%, 잘하는 편 19.9%)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5%포인트 하락한 50%(매우 잘못함 36.9%, 잘못하는 편 13.1%)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3.2%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50.5%(7월)→48%(8월)→46.6%(9월)→45.3%(10월)로 3개월 연속 하락 곡선을 그리다가 이달 반등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44.7%→47.9%→50.3%→51.5%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다가 이달 조사에선 하락했다. ‘조국 사태’로 인한 정부 여당의 하락세가 멈추고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을 100점 평점으로 환산하면 46점으로 전월보다 1.4점 올랐다.

8월 조사에서는 대통령(47.6점)이 모든 정부 부처의 평점보다 높았지만 9월 조사에서는 부처 1위인 보건복지부(46.3점)가 대통령 평점(45.4점)을 추월했다.

10월에는 대통령 평점(44.6점)이 복지부(46.2점)에 이어 2위 행정안전부(45.0점)에도 역전을 허용했다. 11월에는 부동의 1위를 차지한 복지부(47.1)에 이어 2위에 자리매김했다. 행정안전부(44.4점), 중소벤처기업부(42.8)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서울(10월 44.7→11월 46%) ▲대전·세종·충청(41.3→43.4%) ▲부산·울산·경남(35.5→37.4%) ▲대구·경북(30.9→31%) ▲경기·인천(48.5→51.3%) ▲강원(39.8→47.8%) 등 대부분 지역에서 고루 상승했다. 반면 ▲광주·전라(70.3→68.1%) ▲제주(51.9→46.5%) 등에서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19~29세(43.8→44%) ▲30대(54.1→55.2%) ▲40대(57.6→58.9%) ▲50대(43.2→45.9%) ▲60대 이상(33→35%) 등 모든 구간에서 올랐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19.3→18.8%)과 진보층(76.9→77.7%)에서 하락하면서 양당 핵심 지지도가 다소 완화됐고, 대신 중도층(39.3→43.6%)에서 지지율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4일부터 29일까지 주말·휴일을 제외한 20일 동안 전국 성인 남녀 1만3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5.1%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80%)·유선(20%)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은 무선·유선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방법으로 선정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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