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20.1.20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제일반
[국제] 게재 일자 : 2019년 12월 12일(木)
美타임 ‘올해의 인물’에 16세 환경운동가 툰베리…역대 최연소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그레타 툰베리 [EPA=연합뉴스]
“인류가 유일한 보금자리와 맺는 포식적 관계에 경종 울리려 선정”
직설 발언으로 기후변화 경각심…9월 유엔서 각국 정상 호되게 질책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올해의 인물로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선 스웨덴 소녀 그레타 툰베리(16)를 선정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임은 이날 “인류가 우리의 유일한 보금자리와 맺는 포식적 관계에 경종을 울리고 파편화된 세계에 배경과 국경을 뛰어넘는 목소리를 전하며 새로운 세대가 이끄는 시절은 어떤 모습일지 보여주기 위해 툰베리를 올해의 인물에 선정한다”고 밝혔다.

타임은 1927년부터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온 이래 툰베리가 가장 나이어린 수상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힘있는 개인이 세계를 빚어간다는 ‘훌륭한 인물’ 개념에 기반해 그간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왔으나 불평등과 사회적 격변, 정치적 마비 속에 전통적 유명인사들이 대중을 실망시키는 시점에 툰베리 같은 인물들이 새로운 종류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임은 지난달 중순 진행된 툰베리의 인터뷰를 포함해 툰베리의 활동에 대한 기획기사도 함께 내보냈다.

툰베리는 인터뷰에서 “손주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고, 너희들을 위해서 그리고 다가올 세대들을 위해서 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툰베리는 “마치 내일은 없는 것처럼 계속 살아갈 수는 없다. 내일은 있기 때문”이라며 “이게 내가 말하는 전부”라고 덧붙였다.

툰베리는 특유의 직설적 발언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해왔다.

툰베리가 활동을 시작한 건 2018년 8월부터다. 매주 금요일 학교에 가는 대신 스톡홀름의 스웨덴 의회 앞에서 기후변화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툰베리가 뿌린 씨앗은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다. 2019년 9월 20일 전세계적으로 열린 기후변화 시위에 400만명이 집결하는 데는 툰베리의 힘이 컸다는 평가가 나온다.

툰베리는 특히 지난 9월 미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을 앉혀놓고 격앙된 목소리로 “당신들이 공허한 말로 내 어린 시절과 꿈을 앗아갔다”고 질책, 이목을 끌었다.

당시 ‘레이저’를 쏘는 듯한 눈빛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쳐다보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후변화를 부정해왔다.

타임은 매년 이맘때 올해의 인물을 선정하는데 지난해에는 피살된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등 진실을 밝히려 고투하는 언론인들이 선정됐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설리 묘에도 가지 않은 父, 유산 상속만 원해”
▶ “북한 오판으로 2017년 한반도서 전쟁 날뻔”
▶ UFC 맥그리거 “역사를 만들었다”…세로니에게 40초 TKO..
▶ 김건모 ‘성폭행 의혹’ 사건서 ‘성인지 감수성’ 부각될까
▶ ‘낚시꾼 스윙’ 최호성, 스윙 도중 놓친 클럽에 동반 선수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대남라인 리선권 北 외교수장에…..
UFC 대표, 절도범 잡은 마트 여직원..
살인용의자 집 인근 연못서 ‘사람 뼈’..
트럼프, 후원회서 ‘생중계’하듯 솔레이..
음문석, 15년간 무명생활 “혀 갈라지..
topnew_title
topnews_photo - 재계 ‘창업주 세대’ 막 내려“오너 2~3세 이제부터 진정한 경영능력 평가”롯데그룹을 일군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ㄴ 화려한 전성기에서 쓸쓸한 퇴장까지…신격호 어록
ㄴ 일본 언론,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 신속 보도…“입지전적 인물”
“설리 묘에도 가지 않은 父, 유산 상속만 원해”
‘이동경 극적 결승골’ 김학범호, 요르단 꺾고 4강…..
안철수 “실용적 중도정치 실현할 정당 만들 것…총..
line
special news 김건모 ‘성폭행 의혹’ 사건서 ‘성인지 감수성’ 부..
‘진술 신빙성’ 쟁점 된 안희정 사건서 적용된 법리물적증거 안 나와…피해자 ‘구체적·일관적 진술’ 관건가..

line
“북한 오판으로 2017년 한반도서 전쟁 날뻔”
UFC 맥그리거 “역사를 만들었다”…세로니에게 40..
“네팔 새 눈사태로 실종자 수색 중단”…구조대 긴급..
photo_news
‘낚시꾼 스윙’ 최호성, 스윙 도중 놓친 클럽에 ..
photo_news
김구라 “여자친구 생겨, 혼자 살순 없잖아”
line
[Interview]
illust
1600대1 뚫고 나사 우주비행사 선발된 ‘조니 김’
[Review]
illust
‘檢개혁안 비판’ 검사내전 저자…‘英왕실 탈퇴’ 해리&메건
topnew_title
number 대남라인 리선권 北 외교수장에…조평통 위..
UFC 대표, 절도범 잡은 마트 여직원에게 “함..
살인용의자 집 인근 연못서 ‘사람 뼈’ 약 300..
트럼프, 후원회서 ‘생중계’하듯 솔레이마니 ..
hot_photo
최현석 “휴대전화 해킹 사실, 사..
hot_photo
하니, 남동생 안태환 공개 “내가..
hot_photo
엑소 첸 결혼, 팬덤 갑론을박 왜..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