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에서 생활형숙박시설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본격 분양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인천 중구 인천 내항 인근에서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사진)’가 본격적으로 분양된다. 지하 6층∼지상 42층, 2개 동, 총 1267실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주거형 레지던스)이다. 타입별로는 주거형 타입 총 280실, 스튜디오형 타입 총 987실이다.

30일 시행사인 하버뷰548 등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는 브랜드 프리미엄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찾아볼 수 없는 고급 커뮤니티 구성 및 특화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3일 서울과 인천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각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는 게스트 룸과 프라이빗 스크린 룸, 공유 주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쿠킹 스튜디오, 와인북라운지 등이 커뮤니티 시설에 설치된다. 또 실내 수영장과 스크린 골프장 피트니스 및 GX룸 등 5성급 리조트에 버금가는 운동시설도 조성된다.

특히 고급 커뮤니티 시설에 걸맞은 호텔급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부티크 호텔 스타일의 입주민 전용 레스토랑에서 조식 및 브런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24시간 컨시어지 서비스를 비롯해 룸클리닝 및 드라이크리닝, 발레파킹, 픽업 서비스 등이 마련된다.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분양 관계자는 “42층 규모의 랜드마크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는 상위 1%를 위한 콘셉트로 기획돼 상가를 과감하게 최소화하고 호텔식 커뮤니티 시설을 대폭 확충했다”며 “말 그대로 ‘호텔 같은 집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는 현재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인근 테크노마트 지하 1층과 3층에 각각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인천에도 홍보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홍보관에선 국내 대표 프롭테크(Property와 Technology의 합성어) 기업 ‘집뷰’가 3차원(D) 가상현실(VR)을 이용해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의 내부는 물론 외부 상황까지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장비가 설치됐다. 집뷰는 국내 프롭테크 스타트업 최초로 부동산 분양공급시장에 몰입형 3D 데이터와 VR 기술을 융합한 서비스를 선보여 주목받는 업체다.

김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