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8.14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20년 01월 15일(水)
해외투자펀드 설정액 184조원, 저금리 기조로 꾸준히 는다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전체 펀드의 30% 차지...자산가 중심 사모펀드 위주 성장

해외투자펀드 설정액이 184조 원 규모로 성장해 전체 펀드의 약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투자펀드는 자산운용사가 국내 투자자에게 자금을 모아 해외 주식, 파생상품, 부동산 등에 운용자산 60% 이상을 투자하는 펀드다. 특히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모펀드 형태가 해외투자펀드의 성장세를 견인했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해외투자펀드 설정액은 183조7000억 원으로 전체 펀드 설정액의 28.3%에 달했다. 모집 형태별로는 사모펀드 설정액이 146조 원(79.5%), 공모펀드가 37조7000억 원(20.5%)으로 사모펀드 설정액이 공모펀드의 3.9배에 달했다. 해외투자펀드 수는 지난해 말 전체 펀드의 30.7%(4673개)로 연말 기준으로는 처음 30%를 돌파했다. 이 중 사모펀드가 70.9%, 공모펀드가 29.1%다.

해외투자펀드는 서민 중심의 공모펀드보다 자산가 대상의 사모펀드 위주로 성장했다. 사모펀드는 1인당 최소 가입금액이 1억 원이다. 해외투자펀드 설정액이 2014년 말 53조5000억 원에서 지난해 말 183조7000억 원으로 130조2000억 원(243.4%) 증가하는 동안 사모펀드 설정액은 119조1000억 원(442.3%) 급증했다. 공모펀드는 11조1000억 원(41.8%) 느는 데 그쳤다. 지난해에는 파생결합펀드(DLF) 등의 사태로 사모펀드 성장률이 다소 둔화했지만 해외투자펀드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전체 사모펀드 설정액이 DLF·라임펀드 사태 초기인 지난해 7월 386조6000억 원에서 12월 412조4000억 원으로 25조8000억 원(6.7%) 늘어날 동안 사모 해외투자펀드 설정액은 127조 원에서 146조 원으로 19조 원(15.0%) 증가했다.

투자자들이 해외투자펀드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수익률 때문으로 저금리 기조와 저성장이 장기화되면서 부동자금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회경 기자 yoology@munhwa.com
e-mail 유회경 기자 / 경제부 / 차장 유회경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임대차法 부작용 속출하는데…또 참여연대에 끌려가는 정..
▶ ‘추미애 아들 사건 지휘’ 동부지검 차장 사의…줄사표 이어..
▶ 문 안 잠긴 모텔방 잠자는 여성 노린 20대 성폭행범
▶ 차관급 인사 9명 대거 교체… 외교부 1차관에 최종건 靑비..
▶ 현충원 안장 한달도 안됐는데…‘백선엽 파묘’ 입법절차 돌..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정권교체” 45% vs “유지” 41%… ..
차관급 인사 9명 대거 교체… 외교부..
검언유착 사건 연수원 27기 ‘얄궂은 인..
“트럼프는 사기꾼·악당…섹스클럽 다..
우려가 현실로 … 서울 반전세 증가폭..
topnew_title
topnews_photo 앞서 출석요구 2차례 불응…경찰 “조사장소 조율중 사고”범죄 혐의를 받던 남성이 경찰의 출석요구를 따르지 않다가 집으로 찾아온 경찰..
mark‘추미애 아들 사건 지휘’ 동부지검 차장 사의…줄사표 이어질 듯..
mark현충원 안장 한달도 안됐는데…‘백선엽 파묘’ 입법절차 돌입한 與..
임대차法 부작용 속출하는데…또 참여연대에 끌려..
우물에 추락 227㎏ 거구, 뱃살이 벽에 끼여 생존
문 안 잠긴 모텔방 잠자는 여성 노린 20대 성폭행범..
line
special news 장예원 아나운서, SBS 퇴사 후 프리랜서 선언
장예원 아나운서가 SBS를 떠난다.SBS는 14일 “장 아나운서가 사표를 낸 것이 맞다. 오는 31일 퇴사한다..

line
[단독] 류호정 “원피스 한 장의 파장, 나도 놀랐다..
‘요지부동 국정’… 文대통령 지지율 40% 붕괴
서울서도 교회발 확진자 폭증…사회적 거리두기 다..
photo_news
‘봉투가 어디 갔지’…이해찬 성금 방송 해프닝
photo_news
손흥민 ‘70m 질주’ 원더골, ‘EPL 올해의 골’ 선..
line
[Review]
illust
美 첫 흑인 女부통령 후보 해리스…‘차명 부동산’ 실형 손혜원
[북리뷰]
illust
‘내 안의 악마를 봤다’… 日병사들의 참회록
topnew_title
number “정권교체” 45% vs “유지” 41%… 총선 넉달..
차관급 인사 9명 대거 교체… 외교부 1차관..
검언유착 사건 연수원 27기 ‘얄궂은 인연’
“트럼프는 사기꾼·악당…섹스클럽 다니고 멜..
hot_photo
강성훈, ‘여고생 밀치고 욕설’?…..
hot_photo
‘카걸’ 유튜브 닫았다…‘테슬라 주..
hot_photo
박기영 “전 소속사 대표 법적조치..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