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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20년 01월 17일(金)
낙후된 천호2구역 재정비… 명품주거단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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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22년 6월 준공 목표

노후 건물과 성매매 업소가 뒤섞여 있어 환경 개선이 시급했던 서울 강동구 천호2구역을 재개발하는 공사가 시작된다. 정비구역 지정 14년 만이다.

강동구는 지난 10일 천호재정비촉진지구 천호2구역에서 기공식을 열고 오는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재개발 공사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재정비촉진지구는 낙후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기능의 회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시 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곳이다. 천호2구역은 천호동 437-5 일대로 이정훈 구청장 취임 전부터 종합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민 민원이 많았다.

천호2구역엔 앞으로 지하 4층, 지상 최고 20층 규모의 아파트 2개 동(조감도)이 들어선다. 전용면적 52~108㎡ 총 188가구(일반분양 156가구·임대주택 32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착공한 천호2구역 이외에 재정비촉진지구 내 천호1구역은 지난해 1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후 이주 및 철거가 진행 중이다. 천호3구역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천호재정비촉진지구는 서울 동남권 관문에 자리하고 있어 그에 걸맞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개발이 시급했다”며 “앞으로 예정된 공사가 잘 마무리되도록 지원해 천호동의 획기적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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