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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20년 03월 17일(火)
세입자 피해에…SES 슈 “더 큰 피해 입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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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걸그룹 SES의 멤버 슈가 자신의 소유한 다세대 주택 세입자들의 피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슈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세입자분들이 더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정말 최선을 다해 노력 중입니다”라며 “실망스러운 모습이 아닌,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유수영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혔다.

16일 한 지상파 뉴스는 슈가 소유한 경기 화성시 다세대 주택에 입주한 세입자들의 피해를 보도했다. 36세 직장인이라는 김모 씨는 2년 전 슈의 소유 건물에 입주하며 9200만 원을 은행에서 대출받아 슈에게 전세 보증금 1억1500만 원을 전했으나 계약 종료를 앞두고 슈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돌려줄 수 없으니 기다려 달라’고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슈의 도박 빚과 관련해 채권자가 이 건물에 가압류를 걸어놔 돈을 돌려주기 어렵다는 것이다.

슈는 “오늘 보도가 나간 이후 많은 분이 걱정해주셨습니다.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그저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라며 “다만 제가 일방적인 통보를 했다며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전혀 없는 듯이 다뤄진 보도내용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사실과는 다른 추측성 보도는 부디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는 2016∼2018년 마카오 등 해외에서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슈는 당시 4억 원가량을 빌린 채권자 박 씨와 대여금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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