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1.1.17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별별 구독경제 게재 일자 : 2020년 03월 23일(月)
하루종일 집에 있는 아이들 간식 준비 걱정 ‘끝’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수입과자 정기구독 서비스 기업인 스낵트립의 임두성 대표가 지난 20일 인천 서구 가정동 본사에서 정기구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낵트립 제공
세계각국 스낵 시중가보다 20∼30% 싸게 배송

상품명 : 스낵트립
구독료 : 스낵 6개 1만4500원
특징 : 술안주 정기구독 구상


서울 양천구에 거주하는 주부 김양희(43) 씨는 새로운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초등학생 자녀 2명의 개학이 미뤄진 데다, 대기업에 다니는 남편의 재택근무까지 겹치면서 간식을 챙기는 게 또 하나의 일거리가 됐다. 김 씨는 “남편이나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간식을 조달하는 것도 문제지만, 간식 종류를 살펴보는 것도 일이 됐다”고 토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간식과 군것질 소비도 급격히 늘고 있다.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어린이집이나 학교 개학 연기 등으로 어린이 간식류 매출이 최근 2주(2월 19일∼3월 3일) 사이 전년 동월 대비 353.2%나 증가했다.

이런 주부들의 걱정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정기구독 서비스가 있다. 세계 각국의 간식이나 과자를 종류별로 즐길 수 있는 스낵 정기구독이다.

수입 과자 정기구독 서비스 스타트업인 ‘스낵트립’은 정부 공식 수입허가를 받은 세계 각국의 수입 과자를 정기배송해 준다. 2018년 회사를 설립한 임두성 대표는 “직장 생활을 하다가 창업을 해 봐야겠다는 목표가 생겨 알아보던 중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간식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해 보자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스낵트립 정기구독을 하면 매월 다른 나라의 스낵들을 정기적으로 받아 맛볼 수 있다. 1월에는 일본 스낵, 2월에는 인도네시아 스낵, 3월은 독일 스낵 등을 맛보는 식이다. 기본 박스는 1만4500원으로 6개가량의 스낵이 들어간다. 1인 가구나 아이 1명 정도인 가정에 적합한 분량이다. 가격도 시중가 대비 20∼30%가량 저렴하다. 큰 박스 제품은 2만4500원으로, 기본 박스 구성품의 2배 정도 스낵이 들어간다. 5∼30박스의 대용량 주문도 가능하다. 주로 기업체 등에서 직원 간식용으로 제공하기에 좋다. 처음 정기구독을 하면 기본 박스가 배송되고, 다음 달부터 정기결제와 함께 해당 월에 지정된 국가의 스낵이 전달된다. 임 대표는 “학교에서 정기구독을 하기도 하는데, 주로 선생님들이 다문화 수업 교재로 활용하면서 간식으로도 이용해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며 “배송 시 해당 국가에 대한 정보를 담은 안내문도 같이 보내 주는데 아이들 교육에 활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스낵 정기구독이 안정화되면 차기 서비스로 술안주 정기구독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세계 각국의 술안주들을 수집해 이를 정기 배송하는 시스템을 연내 구축할 계획”이라며 “해외 판매자를 접촉해 한국인 입맛에 맞는 제품을 선정해 수입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mail 임대환 기자 / 산업부 / 차장 임대환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첩이 100명·주택 100채’ 상상초월 뇌물 끝판왕
▶ 이경규 “4개월간 한 푼 없이 일해”…출연료 미지급 직접 ..
▶ 육군 참모총장 제소한 주임원사들…“장교 반말 못 참아”
▶ 53세 치과의사 이수진 “너무 심각하지마요! 빨리 늙어”
▶ “한국 군사력 세계 6위…북한은 25위→28위로 떨어져”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한국 군사력 세계 6위…북한은 25..
기도삽관 잘못해 영아 숨지게 한 대학..
나경원, 진중권 만났다…“공격받을 때..
문준용씨, ‘특혜채용’ 의혹 수사자료 ..
한파 속 신생아 숨진 채 발견…친모가..
topnew_title
topnews_photo 3천여억원 수뢰…신중국 창건 이래 최고액 “청나라 황제냐” 비난한번에 최대 1천억원까지 챙겨…방마다 ‘고액 현금다발’ 빼곡“중국 고위..
mark경기도, 전도민에 10만원씩 설전 지급…이재명 18일 공식발표
mark[단독]“韓민주주의 퇴보… 與, 野무시-法·檢에 부당 압력”
난 실직위기, 옆에선 부동산·증시서 떼돈…커지는 ..
내일부터 카페에 앉아서 커피 마신다…교회 정규예..
미성년 성착취물 논란 ‘알페스’ 현행법으로 처벌 가..
line
special news 이경규 “4개월간 한 푼 없이 일해”…출연료 미지..
개그맨 이경규가 출연료 미지급 피해로 전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한 일을 직접 언급했다.이경규는 지난 1..

line
육군 참모총장 제소한 주임원사들…“장교 반말 못..
정인이 양모 ‘심리분석 보고서’ 살인죄 입증에 영향..
3천억 비트코인 실수로 버린 남성…“쓰레기 매립지..
photo_news
성적 영상에 아이돌 목소리 합성… ‘딥보이스’..
photo_news
코로나 이겨낸 106살 할머니 “우유와 위스키가..
line
[Review]
illust
‘性희롱·혐오 논란’ 이루다… 수소투자 5일새 2兆 지분가치 올..
[북리뷰]
illust
100만년전… 인문학이 탄생하고 ‘창의성 진화’ 시작됐다
topnew_title
number “한국 군사력 세계 6위…북한은 25위→28위..
기도삽관 잘못해 영아 숨지게 한 대학병원,..
나경원, 진중권 만났다…“공격받을 때 편 들..
문준용씨, ‘특혜채용’ 의혹 수사자료 공개 소..
hot_photo
김지원 아나운서, KBS 퇴사 후 ..
hot_photo
문정원, ‘장난감 먹튀’ 논란 자필..
hot_photo
이하얀, 아는 언니에 2억 사기…..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