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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민정의 파워 팡!팡! 골프 게재 일자 : 2020년 03월 25일(水)
백스윙때 오른발 뒤꿈치 무게를… 다운스윙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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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느끼는 체중이동

스윙할 때 체중을 이동해야 한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그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 골퍼는 적다. 대개 체중을 이동할 때 허리턴과 다리에만 신경을 쓴다. 하체와 허리턴으로 체중 이동을 조절하다 보면 발바닥이 지면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체중 이동의 느낌을 알려면 발바닥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발바닥이 지면의 힘을 못 느낀 상태에서 스윙이 이뤄지면 균형이 흔들리거나 발바닥이 지면에서 멀리 떨어지면서 돌아가곤 한다. 이렇게 되면 스웨이가 발생하고 하체가 무너지면서 일관성 있는 스윙을 하기가 어렵다.

▲  이민정 KLPGA 프로
사진 ①과 같이 어드레스 상태에서 두 발바닥으로 스틱을 밟고 그 위에서 연습스윙을 한다. 이때 백스윙 동작에서 오른발 앞꿈치 쪽과 뒤꿈치 쪽의 힘의 비율은 3대 7 정도가 좋다. 사진②는 측면에서 본 모습이다. 왼발은 반대로 앞꿈치 쪽에 70%, 뒤꿈치 쪽에 30%의 힘을 준다. 즉 백스윙 톱 자세에서 왼발 앞꿈치와 오른발 뒤꿈치에 체중이 가도록 한다. 다운스윙은 백스윙과 반대로 왼발 앞꿈치 쪽과 뒤꿈치 쪽의 힘의 비율은 3대 7, 오른발 앞꿈치 쪽과 뒤꿈치 쪽은 7대 3으로 하고 X 방향으로 발바닥의 지면 힘을 느껴본다. 이렇게 하면 스윙할 때 하체가 좀 더 견고하게 버틸 수 있다.

△체중 이동과 코어발달을 위한 골프 필라테스=골프에서 하체의 체중 이동을 정확히 했을 때 코어 밸런스를 잡을 수 있다. 체중 이동 시 좀 더 체중이 실리는 발은 지면을 누르는 힘이 있어야 한다. 지긋이 밀어내며 단단하게 바닥에 뿌리내리는 느낌으로 누르는 게 좋다.

이를 위한 트레이닝 방법으로 밸런스를 잡는 데 효과적인 보수(BOSU)를 이용해본다. 동작은 어렵지 않다. 보수에 처음 올라갈 땐 균형 잡기가 쉽지 않으므로 벽을 짚거나 무릎을 구부려 보수를 잡고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먼저 보수를 뒤집어두고 사진③과 ④처럼 조심스럽게 한 발 한 발 올라선다. 몸이 올라선다면 균형을 잡고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다. 그런 다음 내쉬는 숨에 한 발을 바닥으로 꾹 누르며 중심을 잡아본다. 이때 척추의 각도는 유지해야 한다. 이런 동작이 충분히 연습 되면 보수를 누르면서 몸통을 회전한다.

이때 보수를 누르는 쪽으로 회전하면서 복부와 하체 힘을 단단하게 유지한다.

KLPGA 프로
의류 협찬 = 마스터바니 에디션, 제트원 싸이 핏
골프필라테스 = 민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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