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9.19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선거
[정치] 총선 D-20 게재 일자 : 2020년 03월 26일(木)
‘黃의 삼고초려’…통합당 전열 재정비 ‘구원투수’ 맡겨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수락

김종인(사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삼고초려’ 끝에 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전격 결정했다.

김 전 대표는 오는 29일 첫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황 대표가 김 전 대표 영입을 위해 처음 만난 지난 2월 28일 이후 29일 만에 맺은 결실이다.

26일 통합당과 김 전 대표 측은 “황 대표가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들과 함께 이날 오전 김 전 대표 자택을 찾아가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총지휘해 달라고 당부했고, 김 전 대표가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어려운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는 점을 간곡히 호소했다”며 “김 전 대표는 다른 조건 없이 제안을 받아들였으며, 앞으로 통합당 선대위는 김 전 대표가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지난 15일 오후 김 전 대표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려 했지만, 김 전 대표가 일부 지역의 ‘공천 수정’을 요구하면서 영입이 한 차례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황 대표는 김 전 대표 카드를 놓지 않고 며칠 후 김 전 대표를 다시 찾아가 영입을 제안했다. 김 전 대표의 측근인 최명길 전 의원은 통화에서 “당시 김 전 대표는 황 대표에게 ‘공천 문제가 잘 해결되면 다시 이야기하자’는 말을 남겼다”며 “김 전 대표는 통합당 공천 결과에 만족하지는 않지만, 박근혜·문재인 정부가 태어날 수 있도록 한 일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 황 대표의 제안을 결국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황 대표가 김 전 대표 영입에 공을 들인 것은 최근 민심의 흐름이 통합당에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정권 비판 여론이 상대적으로 주춤한 가운데 통합당은 당내 공천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결국, 이런 공천 잡음을 잠재우고, ‘경제 살리기, 나라 살리기’의 기치를 든 통합당이 중도 세력까지 끌어안기 위해서는 김 전 대표가 필요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이해완 기자 parasa@munhwa.com

▶ 2020총선, 나와 딱 맞는 정당 찾기 바로가기
e-mail 이해완 기자 / 사회부  이해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이근 대위 “UDT 상상못할 지옥훈련 다반사…저도 모르게..
▶ 의사당서 나체사진 보다가 딱 걸린 의원… “함정이다”
▶ 秋아들 당직사병, 온라인서 인신공격 테러 당해
▶ 또… 秋, 아들 훈련소 수료날 논산 고깃집서 정치자금 지..
▶ 장동민 “어젯밤 또 자동차 테러 당해…영상 조작?” 분노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20~30대 미혼남녀가 현재 포기한 ..
“QR코드 보여달래서 식당도 못 가”…..
전동보드 타고 환자 이 뽑은 치과의사..
“저 오늘 잘렸어요”…코로나 장기화로..
‘라면 화재’ 형제 엿새째 의식 불명…..
topnew_title
topnews_photo 진중권 “제명해도 의원직 유지…당에 손실없어”“與 수고했다고 다음 총선에서 지역구 내줄 것”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9일 더불어민..
ㄴ “김홍걸, 출당 무겁게 받아들여…감찰 비협조는 사실 아냐”
ㄴ 與, ‘재산신고 누락’ 김홍걸 전격제명…“품위훼손·감찰 비협조”
의사당서 나체사진 보다가 딱 걸린 의원… “함정이..
秋아들 당직사병, 온라인서 인신공격 테러 당해
재감염 의심사례 조사…3월 확진된 20대女 4월초 ..
line
special news 이근 대위 “UDT 상상못할 지옥훈련 다반사…저..
■ ‘가짜 사나이’ 신드롬… 軍 전문가 이근 대위3세때 이민… 미국인처럼 자라 대학서 한국인 정체성 깨..

line
신발에 정액 뿌렸는데 재물손괴…“성범죄 적용할 ..
국내 신종 코로나19 사망자 3명 늘어…누적 381명
“정의의 수호자 잃었다” 긴즈버그 대법관 별세에 애..
photo_news
BTS, 靑서 다이너마이트…“대한민국 청년들 ..
photo_news
아이유 “‘스케치북’ 녹화 후 울어…가을 타나 싶..
line
[김선규의 사람풍경]
illust
슬픔 삼키며 불고 또 불고… 영혼 위로하는 색소폰
[Review]
illust
‘사기 등 혐의’ 기소 윤미향… ‘메이저 퀸’ 등극 이미림
topnew_title
number 20~30대 미혼남녀가 현재 포기한 것…男 ‘연..
“QR코드 보여달래서 식당도 못 가”…코로나..
전동보드 타고 환자 이 뽑은 치과의사 징역..
“저 오늘 잘렸어요”…코로나 장기화로 늘어..
hot_photo
딘딘 “2주 정도 사겼다” 폭로…조..
hot_photo
전직 모델 “트럼프가 혀를”… 또..
hot_photo
관 위에서 엉덩이 춤추는 에콰도..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