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20.5.31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20년 03월 30일(月)
‘코로나 하반기 완화’ 가정해도… “韓성장률 0.9%”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7개 글로벌IB 올해전망 평균
“3분기에도 확산땐 추가 악화”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전망하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0%대로 곤두박질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실물경제 타격이 가시화하고 있다. 경기 침체 공포가 덮치는 가운데 30일 오전 국내 증시 반등세에도 제동이 걸렸다.

이날 국제금융센터가 이달 26일 기준으로 집계한 7개 글로벌 IB(바클레이즈·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씨티·골드만삭스·JP모건·노무라·UBS)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0.9%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2.2%에서 지난달 말 1.9%로 내려앉은 뒤 재차 하향조정돼 0%대로 주저앉았다. 최저치를 제시한 골드만삭스는 0.3%를 내다봤다.

5개 IB가 제시한 1분기 한국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6.0%로 나타나 1분기 ‘역성장’이 확실시되고 있다. 노무라는 -13.9%까지 예상했다. 국제금융센터는 “한국의 경우 1분기 마이너스 성장한 뒤 2분기 이후 반등이 예상된다”며 “IB들의 최근 전망치는 코로나19 사태가 하반기에는 완화될 것을 가정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이 3분기 이후에도 이어질 경우 성장 전망치도 추가 악화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국 및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줄하향하고 있다. BNP와 소시에테제네랄이 포함된 9개 IB가 전망한 올해 세계 성장률 평균치는 이달 26일 기준 0.6%로 지난달 말 기준 2.9%에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 평균이 -1.4%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상 최장의 경기확장 국면을 마감하고 경기 침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로존 역시 올해 성장률 전망치 평균이 -3.1%로 집계됐다. 중국의 경우 올해 성장률 전망치 평균이 2.3%로 나타나 문화대혁명 말인 1976년(-1.6%)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날 국내 금융시장은 미국·유럽 등지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해서 악화함에 따라 다시 출렁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4.24포인트(1.99%) 떨어진 1683.49, 코스닥 지수는 5.23포인트(1.0%) 오른 528.06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5.2원 급등한 1225.8원에 거래됐다.

송정은 기자 euni@munhwa.com
e-mail 송정은 기자 / 경제부  송정은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어린 두 남매는 사망, 엄마는 중태…그 집에 무슨 일이
▶ 쿠팡에 525차례 빈 포장만 반품…2천만원 챙긴 30대
▶ UFC 맥그리거, 실바의 ‘체급 무시’ 슈퍼파이트 도전 수락
▶ 이용수 할머니 회견문 현장서 바뀌었다…“뒤늦게 알고 역..
▶ ‘부부의 세계’ 한소희 “불륜녀 악플로 타격? 전혀 없어”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비무장 흑인 살해 혐의 美 경찰 아..
백악관 한때 봉쇄… 미 전역서 나흘째..
시·시장 SNS 간 내용·게재 시간 달라..
주호영 “윤미향 국정조사·국민 퇴출운..
운전면허 감독관 뽑는 시험서 커닝…..
topnew_title
topnews_photo 2차 대유행 우려 속 트럼프는 대선 염두 ‘경제 정상화’에 몰두미국 뉴욕타임스(NYT)의 지난 24일 자 지면은 인상적이면서도 강렬했다.신..
mark어린 두 남매는 사망, 엄마는 중태…그 집에 무슨 일이
markUFC 맥그리거, 실바의 ‘체급 무시’ 슈퍼파이트 도전 수락
동거녀에 미움받는 딸 한국 데려와 살해…중국인 ..
호남판 ‘남북대결’ 어른…이낙연 질주에 정세균계 ..
미 스페이스X,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민간 탐..
line
special news ‘부부의 세계’ 한소희 “불륜녀 악플로 타격? 전혀..
‘부부의 세계’서 완벽연기로 스타덤 한소희“배역보다 저 좋다는 댓글에 뿌듯”“‘여다경은 싫지만 한소희는..

line
“내가 왜 성노예냐” 이용수 할머니의 분노…무슨 이..
쿠팡에 525차례 빈 포장만 반품…2천만원 챙긴 30..
김홍업·홍걸, DJ유산 분쟁…“가로챘다” vs “내가 상..
photo_news
소렌스탐, LPGA 2부 투어에 6천만원 기부
photo_news
‘모터 없어도’ 키움 김혜성, 시즌 첫 사이클링히..
line
[Review]
illust
“재심은 부담스럽다” 한명숙… 韓 부자 5위로 올라선 김범수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편의점 알바서 가요계 ‘영웅’으로… 듣는 이에게 행복 주는 ‘감..
topnew_title
number 비무장 흑인 살해 혐의 美 경찰 아내 “이혼 ..
백악관 한때 봉쇄… 미 전역서 나흘째 폭력..
시·시장 SNS 간 내용·게재 시간 달라 혼선…..
주호영 “윤미향 국정조사·국민 퇴출운동 벌..
hot_photo
‘투명보호복 속 비키니’ 간호사 응..
hot_photo
‘담벼락 뚫고 하이킥’ 주차 승용차..
hot_photo
S.E.S 슈, 3억4천만원대 ‘도박 빚..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