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20.5.27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건·사고
[사회] 게재 일자 : 2020년 04월 01일(水)
“어린 X의 XX가…” 시민에게 욕설한 강임준 군산 시장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강임준 군산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락가락 코로나19 검사’에 항의하는 현장서 욕설 ‘물의’
군산 시장 “고생하는 직원에게 고함질러 순간적으로 실수”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이 오락가락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 절차에 항의하는 시민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1일 군산시 등에 따르면 군산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한 SNS에 최근 “강 시장에게 심한 욕설을 들었다”며 사과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고교생 자녀를 둔 전주시민이라고 밝힌 A씨의 이 글을 보면, A씨는 지난달 27일 군산에 있는 한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갔다가 “해외여행을 다녀왔으니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해 군산보건소의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A씨는 현장 직원에게 “전주에 사는데 군산에서 검사를 받아도 되느냐”고 물었고 “괜찮다”는 말에 1시간가량 선별진료소에서 대기했다.

그러나 이후 이 직원은 “자신의 주소지에서 검사를 받아야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다”며 전주로 돌아가라고 했고, A씨는 “처음부터 그렇게 알려줬어야지, 왜 1시간씩이나 기다리게 하느냐”며 큰소리로 항의했다.

그러나 이 직원은 제대로 사과도 하지 않은 채 “시장님이 와 계시니까 목소리를 낮추라”면서 시장 챙기기에만 여념이 없었다.

화가 난 A씨가 “나는 시장 낯짝(얼굴의 비속어)도 모르는데 왜 그래야 하냐”고 하자 강 시장이 갑자기 다가와 욕을 했다고 한다.

A씨는 “강 시장이 ‘인마, 내가 시장이다. 어린 X의 XX가 어디서 뚫린 입이라고 싸가지 없게 지껄이냐’라는 등의 욕설을 했다. 요즘이 어느 시대인데 시민에게 면전에서 욕을 하느냐”고 전했다.

그는 “나는 그렇게 심한 욕 먹을 짓 하지 않았다. 나이 어리지 않은 중년이다. 절차대로 대응하겠다”며 강 시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강 시장은 이에 대해 “코로나19 때문에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고함을 지르는 모습을 보고 순간적으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실수했다”며 “A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한상진 “진보세력 기득권화 심화… 더이상 시민사회 대변..
▶ 자동차 앞유리로 날아와 박힌 거북이…운전자 “경악”
▶ S.E.S 슈, 3억4천만원대 ‘도박 빚’ 민사소송도 패소
▶ 한명숙 ‘1억 수표’ 유죄 증거에도… 법무부 “진상조사案 조..
▶ 민주당 “상임위원장 18석 모두 갖겠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손석희 공갈미수 혐의’ 김웅 징역 ..
버스 안에서 공포에 질린 미성년자 1..
제주 20대 여성 시신 미라 상태로 발..
하재주 “脫원전은 대통령의 뜻… 거역..
Q. 30대 중반 전문직 여성인데 연봉 ..
topnew_title
topnews_photo 수억 원대 원정도박을 했다가 지난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39)가 관련 민사소송에서도 패소했다. 서울..
mark민주당 “상임위원장 18석 모두 갖겠다”
mark화성 폐가서 19세 여성 등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우상호 “할머니, 윤미향이 정치 못하게 해 분노한 ..
한상진 “진보세력 기득권화 심화… 더이상 시민사..
윤미향 남편 운영 신문사 ‘유령기자·허위모금’ 의혹..
line
special news 봉준호·송강호, 세계 온라인 영화축제 ‘위아원’에..
29일부터 열흘간 유튜브 상영… 작품·참가자 확정칸국제영화제 사실상 무산 속 영화제 21곳서 작품100편..

line
한명숙 ‘1억 수표’ 유죄 증거에도… 법무부 “진상조..
자동차 앞유리로 날아와 박힌 거북이…운전자 “경..
‘부따’ 강훈 “협박당해 가담…조주빈 단독 범행이었..
photo_news
‘투명보호복 속 비키니’ 간호사 응원 인증샷 줄..
photo_news
류현진 연봉 247억원, 4분의 1로 삭감될 판
line
[Consumer]
illust
환급 거부·연락두절까지… ‘꽝, 꽝’ 로또 예측 서비스
[지식카페]
illust
양심에 찔리면 ‘부끄럽고’… 체면이 깎이면 ‘창피하다’
topnew_title
number ‘손석희 공갈미수 혐의’ 김웅 징역 1년6개월..
버스 안에서 공포에 질린 미성년자 15분간 ..
제주 20대 여성 시신 미라 상태로 발견…경..
하재주 “脫원전은 대통령의 뜻… 거역할 수..
hot_photo
탁현민, 靑 사표 후 승진 발탁 이..
hot_photo
트로트 신동 정동원 고향 하동에..
hot_photo
악플 시달린 20대 여자 프로레슬..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